국민연금도 엔씨·넷마블 주식 샀다… 바닥치고 반등하는 게임주 작성일 07-09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RX 게임 TOP10 지수 3개월 새 35.3% 상승<br>넷마블 64.5%·엔씨 55.6%·펄어비스 36.8%↑<br>아이온2, 붉은사막 등 대형 신작 흥행 기대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mPsOo9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3b0ab149e801977096f5d3218001b9547ea13888782dc1d5c4afb65dcf8aa4" dmcf-pid="35sQOIg2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손민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chosunbiz/20250709170006021cqyq.jpg" data-org-width="640" dmcf-mid="5UBoYGrR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chosunbiz/20250709170006021cq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손민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157fe594d0387206fccf833a74bfb771e0d5fbd6cadd5c860e6f2ea7b3883c" dmcf-pid="01OxICaVLg" dmcf-ptype="general">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저점을 찍었던 게임주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 하반기 대형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도 게임사들에 1000억원가량을 투자하며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b23bf6d42110de890b6ebd8a61ffc71bfa73b76c3bffa3f78e1c43560641f8f" dmcf-pid="ptIMChNfdo" dmcf-ptype="general">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게임 TOP10 지수는 최근 3개월간 35.3% 상승했다. 4월 9일 550.52이었던 KRX 게임 TOP10 지수가 전날 745.24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게임 산업군 내 대표 기업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KRX 게임 TOP10 지수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1월 최고점인 1749포인트를 찍었다. 그러나 엔데믹 기조로 돌아서며 언택트 수혜가 끝나자 가파르게 우하향 곡선을 그렸고 2023년 하반기 500포인트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최저점을 찍었다.</p> <p contents-hash="5f3a3739aa7f5f7146f1ef441d7cd42e6e7554ff03834e46ccac39cc3c9b928b" dmcf-pid="UFCRhlj4LL" dmcf-ptype="general">그러나 최근 두 자릿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게임사 종목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3개월간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각각 64.5%, 55.6% 상승하며 전체 지수의 오름세를 견인했다. 이외 카카오게임즈(40.6%), 펄어비스(36.8%), 위메이드(21.5%), 넥슨게임즈(24.6%), 더블유게임즈(15.0%) 등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fd6c4d3310d3eff142f906b7a33a1183e1c629f18866de121434f94c9c275ab4" dmcf-pid="u3helSA8Ln" dmcf-ptype="general">최근 게임주가 강세를 보인 건 올 하반기 다수의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올 하반기에만 5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아이온’ 시리즈의 후속작인 ‘아이온2’를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아이온2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소규모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하며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됐는데,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9153196184fdbb3c459a76df57a212a85eb04dda26371ff2a21c64f19a7ce1" dmcf-pid="70ldSvc6J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2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chosunbiz/20250709170007427tbiw.jpg" data-org-width="2000" dmcf-mid="ttc2kEe7d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chosunbiz/20250709170007427tb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2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3e000ec564fea638ca402f9678d84b5587106ac161205627bafd5f613a0ab2" dmcf-pid="zWkVEDdzeJ" dmcf-ptype="general">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인 크로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오디세이’로 올 하반기 승부수를 띄운다. 크로노오디세이는 지난달 진행된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신청자 수가 100만명을 넘겼다. 또 스팀 위시리스트 순위 20위권에 오르고 동시접속자 수 6만5752명을 기록하며 첫 테스트임에도 관심을 받았다. 일부 최적화 문제 및 조작감에 대한 아쉬운 평이 있었으나, 오픈월드 콘텐츠와 독창적인 세계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p> <p contents-hash="ca1152633f7276e5e790ee46dce7b3004a38b92590d5952adb394755d391c3bb" dmcf-pid="qYEfDwJqed" dmcf-ptype="general">펄어비스는 자사의 대표작 ‘검은사막’의 후속작인 ‘붉은사막’을 연내 출시한다. ‘붉은사막’이 올해 출시되는 신작 중 가장 손꼽히는 대작이 될 것이란 게 업계의 평가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5‘에서 블랙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통해 게임을 선보였고 올해 ‘팍스 이스트’ ‘SGF 2025’ ‘WWDC 2025’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외 넷마블도 올 하반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비롯해 5종의 신작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92c445021af0b4373dd10971ca0366548d1aca38285539101d1b057806c1a12" dmcf-pid="BGD4wriBLe" dmcf-ptype="general">하반기 게임사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게임 종목은 올 하반기 대작 출시 기대감을 반영하며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며 “신작 공개와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한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였고, 올 3분기 신작 정보가 점차 공개되면서 기대감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dbe985c58794e06f386a3befcc0c27e27048403a7e2239f5403cb2fe905e243" dmcf-pid="bHw8rmnbiR" dmcf-ptype="general">국민연금공단도 국내 게임사에 투자를 확대하며 지분을 늘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30일 넷마블 주식을 533억원 매수해서 지분율을 5.15%에서 6.15%로 끌어올렸다. 같은날 엔씨소프트 주식은 396억원을 매입해 지분율을 7.31%에서 8.34%로 확대했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은 지난 4월 22일 더블유게임즈를 118억원에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6.95%에서 7.96%로 확대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KXr6msLKiM"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는 SOLO' 16기 옥순, 임신 고백 "기적처럼 찾아온 생명" 07-09 다음 [IT하는법] 스마트폰 벨소리, 원하는 음악으로 바꾸는 법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