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위기' 신네르, 윔블던 16강서 팔꿈치 부상...우승 먹구름 작성일 07-09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9/2025070912270703310dad9f33a29211213117128_20250709174116909.pn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사진[AFP=연합뉴스]</em></span>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팔꿈치 부상이라는 악재에 직면했다.<br><br>AP통신은 9일 "신네르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정상적인 연습을 소화하지 못했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br><br>신네르는 현지시간 7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개최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와 경기 1세트 진행 중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다.<br><br>그는 팔꿈치 부상 영향인지 1, 2세트를 연속으로 디미트로프에게 내주며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가 디미트로프의 가슴 근육 이상으로 인한 기권으로 8강에 올랐다.<br><br>하지만 경기 내용으로는 16강에서 탈락해도 아쉬울 게 없는 상황이었다.<br><br>AP통신은 "신네르가 9일 준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정상 연습을 소화하지 못했다"며 "MRI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br><br>신네르의 코치 대런 케이힐은 "실내 코트에서 공 감각 유지를 위해 20∼30분 정도 가벼운 훈련을 했다"며 "아마 (신네르의 몸 상태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신네르는 9일 벤 셸턴(10위·미국)과 준준결승을 벌인다. 승리하면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대결하게 된다.<br><br>신네르는 윔블던에서 2023년 4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 관련자료 이전 "목표는 세계신기록" 수영 세계선수권 나서는 선수들의 각오 07-09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상금 2위와 6위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