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3연패 도전… 알카라스 4강 진출 작성일 07-09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7/09/0001334698_001_20250709180422590.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9일 윔블던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윔블던 3연패’를 노리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5350만 파운드·약 997억 원) 우승에 2승 만을 남겨뒀다.<br><br>알카라스는 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캐머런 노리(61위·영국)를 불과 1시간 39분 만에 3-0(6-2 6-3 6-3)으로 물리쳤다. 지난 3년간 윔블던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알카라스는 대회 19연승을 이어가며 3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br><br>윔블던에서 3년 연속으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마지막 선수는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로, 그는 2003~2007년 대회 5연패를 기록했다.<br><br>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2018~2019년과 2021~2022년, 4연패를 달성했으나, 2020년 대회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해 ‘3년 연속’으로 우승자로는 남지 못했다.<br><br>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공식전 연승 행진도 23경기로 늘렸다. 알카라스는 올 5월 로마오픈부터 매 경기 승리하며 프랑스오픈을 포함해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우승한 뒤 윔블던에 참가했다.<br><br>8강전은 알카라스의 압도적인 경기였다. 이날 알카라스는 서브에이스에서 13-3, 전체 획득 포인트 94-65, 위너 39-13 등으로 경기를 지배했다.<br><br>앞서 열린 8강전에서는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가 카란 하차노프(20위·러시아)를 3-1(6-3 6-4 1-6 7-6〈7-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알카라스는 프리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이정후, 데굴데굴 땅볼 타구로 ‘멀티 히트’ 07-09 다음 부산 태권도, 전국단체대항전 금 6개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