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폭탄 장착 ‘셰익스피어’ 이규형·손우현·이상이·옹성우…가볍지 않은 웃음·감동 약속 [SS현장] 작성일 07-0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코미디극 만들다가 개그맨 된 작가<br>‘비올라’만 바라본 ‘사랑의 바보’ 시선<br>자유 경계 허물고 현실에 안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1q6PuSA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042378098a79a6fd8c8dd7a75a8bc9044f279930e7fe16ba4d0c8bad115192" dmcf-pid="b1tBPQ7v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프레스콜에서 ‘셰익스피어’ 역 (왼쪽부터) 이규형·손우현·이상이·옹성우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SEOUL/20250709183415245pnwm.jpg" data-org-width="700" dmcf-mid="z4RNsOo9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SEOUL/20250709183415245pn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프레스콜에서 ‘셰익스피어’ 역 (왼쪽부터) 이규형·손우현·이상이·옹성우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5eac8d873b69a0f7e67e296db6f481806cb539232110d0a488677cabefc802" dmcf-pid="KdJcChNfch"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2년 만에 돌아왔다. 초연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들이 뭉쳐 재연 무대에 오르고 있다. 7인 7색의 주연 배우들을 따라 다채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회전문’ 욕구를 자극한다. 여기에 곳곳에 웃음 포인트까지 있으니 두 배의 재미를 선사한다.</p> <p contents-hash="763790cb019e8ab6628db4ffa843300e3c5f72954acad5d6bc2000efa480a0b4" dmcf-pid="9Jikhlj4AC" dmcf-ptype="general">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한샘 프로듀서를 비롯해 ‘윌 셰익스피어’ 역 이규형·손우현·이상이·옹성우, ‘비올라 드 레셉스’ 역 이주영·박주현·김향기, ‘페니맨’ 역 임철형이 함께해 작품과 인물들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1d70543942721980ae5ce09dbc79be891519c15ae2ecb7ba1fd5524ddc339e6d" dmcf-pid="2inElSA8aI" dmcf-ptype="general">‘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창작됐을 것이라는 상상을 연극으로 옮겼다. 16세기 연극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셰익스피어’가 귀족인 ‘비올라’를 만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나간다.</p> <p contents-hash="9b150b858cd31a840478dacff28835e7c703497d44ad77b4699356a4e0025cc7" dmcf-pid="VnLDSvc6cO" dmcf-ptype="general">작품은 한 사람만 바라보는 ‘사랑의 바보’인 ‘셰익스피어’를 조명한다. 실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시를 활용한 대사로 아름다운 감성에 빠져들게 한다. 연기·음악·춤이 있어 뮤지컬적인 요소도 갖췄다. 몸을 대사에 적극적으로 녹여 위기 상황도 유쾌하게 풀어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ca7bbf4737cf37a5598782f1704f688a7ecf71c3eb749ac7230977d8c829a7" dmcf-pid="fLowvTkP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프레스콜에서 ‘셰익스피어’ 역 (왼쪽부터) 이규형·손우현·이상이·옹성우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SEOUL/20250709183415554fjxu.jpg" data-org-width="700" dmcf-mid="qq74Ji2X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RTSSEOUL/20250709183415554fjx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프레스콜에서 ‘셰익스피어’ 역 (왼쪽부터) 이규형·손우현·이상이·옹성우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표권향 기자 gioia@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a0ba92d0b7d88fad052280db3a0a609706b9c877bedcde0730e7f26aa3007a" dmcf-pid="4ogrTyEQam" dmcf-ptype="general"><br>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보를 터뜨려 지루할 틈이 없다. ‘셰익스피어’에게 코미디극을 만들라고 했는데, 무대 위 ‘셰익스피어’는 개그를 펼치며 폭소를 자아낸다.</p> <p contents-hash="8e24e0d854e682fe40ab378bdf6b7b9007805601e78073e83852b24377efb27b" dmcf-pid="8gamyWDxNr" dmcf-ptype="general">재미와 흥미를 모두 갖췄다. 하지만 ‘셰익스피어’와 ‘비올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웃음에 가려져 작품의 본질이 흐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p> <p contents-hash="11d1c84e29a465b30420a941589ba4245a971100f192542ddd2a9ebc3903b46b" dmcf-pid="6aNsWYwMaw" dmcf-ptype="general">이규형은 “극을 끌고 나가야 하는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 웃음을 주기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했다. 위트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개개인의 성향으로 다르게 ‘셰익스피어’를 표현하고 있다”며 “김동연 연출도 작품이 아름다운 극이고, 감동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조화롭게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연마다 관객들의 에너지와 반응을 받아, 조금씩 안정을 찾으며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08d74ba9a808139f6cb36d84bfa1f3f6ed3f089cdef4624a270f525abde4111" dmcf-pid="PNjOYGrRjD" dmcf-ptype="general">손우현은 “연습 때부터 웃음과 감동의 적절한 비율을 고민했다. 그날의 공연과 관객들의 분위기에 따라 공연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적으로 멋지게 자리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d4d5359cf7cff247434b2cb212ab93c586434244f67cb497d380fe5c7388c960" dmcf-pid="QjAIGHmeNE" dmcf-ptype="general">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출연 중인 이상이는 “대본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웃음과 선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본에 기반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단히 노력하며 (가볍게 보이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다”며 새롭게 합류한 이규형과 손우현의 답변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c809426ca89e1af6baedd72d1301dcb6fc3ba598303e6696a8d9bf19acb8d48" dmcf-pid="xAcCHXsdkk"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으로 연극에 첫발을 디딘 옹성우는 “‘셰익스피어’가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1순위가 ‘비올라’와의 관계인 것 같다. 이를 통해 일들이 이뤄지기 때문에 2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비올라’와의 관계가 더 깊고, 더 완벽해지는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탄다”며 “1막에서의 코미디도 계속 다듬는다. 너무 가벼운 분위기가 아닌 고급스러운 유머를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c202dfda279e0fdc5aeea150e0a943f526af11110b0300b1c3aa1827368b6f2" dmcf-pid="yUufdJ9Hcc" dmcf-ptype="general">한편 16세기 런던, 뮤즈를 통해 잃어버린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되찾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9월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염혜란→김혜수 커피차 선물…‘시그널2’ 기대감에 '폭싹' 07-09 다음 고현정도 지칠 대로 지쳤다..."하늘이시여, 그만하소서"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