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김동현,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등극 작성일 07-09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9개월 만 통산 네 번째 장사 타이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9/0008360314_001_20250709194410444.jpg" alt="" /><em class="img_desc">9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동현이(용인특례시청)이 통산 네 번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br><br>김동현은 9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지난해 10월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현은 이로써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네 번째 꽃가마에 올랐다.<br><br>16강과 8강에서 각각 서남근(수원특례시청)과 김찬영(태안군청)을 2-0으로 제압한 김동현은 4강에서 윤성희(양평군청)를 2-1로 꺾고 장사 결정전에 올랐다.<br><br>김보현을 상대한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도 거침이 없었다.<br><br>왼덧걸이로 첫판을 따낸 김동현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와 왼덧걸이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br><br>김동현은 경기 후 "몇 달 동안 부상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씨름도 잘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며 "장덕제 감독님, 우형원 코치님, 용인특례시청 이상일 시장님 등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이어 "키가 작아 하체 중심을 잡고 다리 기술 위주로 연습했던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br><br>또 김동현은 "저의 가장 큰 힘이자 사랑하는 가족들 어머니 아버지, 장모님, 장인어른, 와이프, 아들들이 주저앉으려고 하는 순간이나 힘들 때 노래를 많이 불러줬다"라며 "남은 시즌 모든 대회에서 장사를 할 순 없겠지만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앞서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4-2로 물리치며 지난 4월 평창 대회와 5월 유성대회에 이어 2025년 민속리그 단체전 3관왕을 차지했다. 관련자료 이전 벌써 방구석에서 비명 지를 때가 왔네 07-09 다음 선우용여, 남편 유산 900평 해남 땅 찾았다 "선산이었던 자리"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