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시母 병수발에 남편 빚 200억 떠안아 "같이 살기 싫었다" 작성일 07-0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EbGHmes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1dcfcb2e6724a1b89442a3d47d6841d4ba6cb3f5785fd2e336d9bd65c5e15f" dmcf-pid="BHw9XZOJ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Chosun/20250709195227343rmvp.jpg" data-org-width="1200" dmcf-mid="u4C8F3Sg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Chosun/20250709195227343rmv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ba3bfd7901c9a2e2d3cdebb332932d19b56697a58c07cf19937e299c74a5d45" dmcf-pid="bXr2Z5Iiw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선우용여(81)가 시어머니를 간병했던 당시의 사연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f5b5107f24cc371d1fdf584956ed67d7545f16e34c6a07507a1b9d4de1ab891" dmcf-pid="KZmV51CnrX" dmcf-ptype="general">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남편이 남긴 900평 땅을 찾아서 한반도 끝까지 간 81세 선우용여 (+시집살이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번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남편의 고향인 해남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p> <p contents-hash="7bdeb36af9b0a162f230fcb8d8a1a5e35b4cb2e9d2c128fb8882a29c9c885aeb" dmcf-pid="95sf1thLwH" dmcf-ptype="general">선우용여는 "시어머니가 날 너무 좋아하셨다"며, "며느리가 여섯 명이었지만 나는 맏며느리였다"고 회상했다. 이후 제작진이 "병수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자, 선우용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냐"고 겸손하게 답했다.</p> <p contents-hash="cd5022e28e05ddeaf2de721e210da88cf40520bf1c131bfb95fdfa8c8dd668d9" dmcf-pid="2GvMu7YcmG" dmcf-ptype="general">그는 "옛날에 60이면 환갑잔치를 크게 하지 않았냐. 그런데 친정 엄마가 '환갑 잔치 해드리지 말고 여행 보내드려라'고 하셨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교회에서 권사님이셨는데, '나는 교회 사람들 다 불러서 잔치해야 한다'고 하셔서 그때는 그렇게 해드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2da2196748ffbbc46fecb50c4b52d4157a13f1873ef1b209ce74deee9b27f1e2" dmcf-pid="VHTR7zGkIY"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 후 시어머니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선우용여는 병원에 동행하게 됐다. "2개월 뒤 시어머니가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하셔서 병원에 갔다. 의사가 시어머니 배를 만지더니 '어머님, 나가 계세요'라며 저만 들어가게 했다. 그 자리에서 의사는 '어머님이 암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후 의사는 '암이 굳어가고 있다. 입원시키기 전에 많이 여행을 보내드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880cf753364f41bdb7d70e6a28edf7c52fe6656014fe1f90ea2cbf5ee324e8b" dmcf-pid="fXyezqHEIW" dmcf-ptype="general">선우용여는 이 이야기를 남편에게 전했지만, 남편은 "무슨 소리냐, 입원시켜야지"라며 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2c23923013bc2e6bdcece09f163644607acb1d5140c6bdf7c75131ea40ee4a" dmcf-pid="4ZWdqBXD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Chosun/20250709195227615vxlx.jpg" data-org-width="1200" dmcf-mid="7Ow9XZOJ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SpoChosun/20250709195227615vxl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5868950ca633ae9504394f196e926c6c7c1507e75db4d1e6c9cffddde45535f" dmcf-pid="85YJBbZwrT" dmcf-ptype="general"> 이때 선우용여는 시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해야 했고, "시동생에게 '삼촌은 몸으로 효도하고, 나는 돈으로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병원비를 대야 하니까 너무 바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90d690e35e5cbe6a9cef6cd43f5a7209465dca058a684f65a5b31bfe3a3b09" dmcf-pid="61GibK5rDv" dmcf-ptype="general">그러나 시동생은 선우용여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형수는 자주 오지도 않는데!"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우리 남편이 그 말을 듣고 '형수한테 그런 말버릇이 뭐냐'며 시동생을 때렸다"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40df9a87a4ed130e8dd351b6a8241eebac7077a0e4dea4ce7cb805059f81a8f7" dmcf-pid="PtHnK91msS" dmcf-ptype="general">또한 선우용여는 과거 남편과의 갈등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이혼할 뻔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결혼 11년 만에 남편과 안 산다고 친정집에 갔었다. 그런데 우리 엄마가 날 내쫓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보증으로 생긴 빚 1,750만원을 갚아야 할 생각만 해도 기절할 노릇인데, 우리 집마저 차압당했었다. 그런데 남편은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고 하며 자기가 해결한다고 했다. 그래도 도저히 못 살겠더라. 그래서 나는 엄마 집으로 갔는데 엄마가 '가라'고 하셨다. '너 데리고 있으면 엄마가 나쁜 여자 된다. 시어머니도 아픈데 어떻게 우리 집에서 있냐'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당시의 갈등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b090a03bd346d61b852b054ad6f341db615e043291c81fffdab9cc98f018669" dmcf-pid="QFXL92tsrl" dmcf-ptype="general">결국 선우용여는 집으로 돌아갔고,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선우용여가 과거 집을 살 때 은행에서 융자를 받았지만, 지점장이 자신의 돈을 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 남편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걸 알고, 그 일로 화해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a4cd3a463c0c54f869ba10f4ddb2a8331652889f3fde7f7e102f64e58b162a3" dmcf-pid="x5YJBbZwIh" dmcf-ptype="general">앞서 선우용여는 지난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남편 빚이 1750만원이었다며 현재 가치로 200억 상당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선우용여는 빚을 갚기 위해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일했고, 모든 빚을 갚는데 10년이 걸렸음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fee8fa39eadb5f9a0ccfe63a71bd7bd687a72d963cfb22702c0721775cab016" dmcf-pid="ynRXwriBIC" dmcf-ptype="general">한편, 선우용여는 1970년 사업가이자 아남그룹 친인척으로 알려진 김세명 씨와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이후 김세명 씨는 2014년 세상을 떠나 사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UMMER PARTY로 日 강타… 한승우, 8월 도쿄 팬 콘서트 개최 예고 07-09 다음 선우용여 "전 남편이 남긴 900평 땅, 원래는 만 평 넘는데 다 팔아먹어" [RE:뷰]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