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세계사격대회 대구서 열린다…뉴델리 등 꺾고 유치 성공 작성일 07-09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 랭킹 상위권 포함 90개국 2000명 참가 예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09/0008360365_001_20250709202312115.jp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지난해 8월22일 전남 나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김예지는 공기권총 단체1위, 개인 1위를 기록했다. (대한사격연맹 제공) 2024.8.22/뉴스1</em></span><br><br>(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br><br>대구시는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위원회에서 2027년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br><br>ISS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이 대회는 종목별 사격 국제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도 영향을 미쳐 26개 종목에서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를 포함해 90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br><br>대구시는 올해 1월 ISSF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된 이후 ISSF 임원진, 대한사격연맹과의 협력과 전략 자문을 토대로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숙박 인프라,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내세웠다.<br><br>대회 유치전에는 대구시와 인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젠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등이 뛰어들어 경쟁을 벌였다.<br><br>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가 세계 사격의 허브이자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파리올림픽에 이어 K-사격의 글로벌 열풍을 이어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아빠 화이팅” 쌍둥이 응원에 9개월 만에 백두 정상 밟은 김동현 07-09 다음 정신아 카카오 대표 "새로운 시대에는 상상력이 무기⋯AI 전략이 성장 촉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