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성공…사격 허브 도약 기대 작성일 07-09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09/NISI20221109_0019447252_web_20221109154037_20250709201716319.jpg" alt="" /><em class="img_desc">[대구=뉴시스] 대구 북구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선수들이 연습 사격에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DB. 2025.07.09. photo@newsis.com</em></span><br><br>[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제사격연맹(ISSF)이 9일 오후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한민국 대구시로 공식 선정했다.<br><br>대구시에 따르면 유치에 성공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br><br>대회 결과는 종목별 사격 국제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도 영향을 미쳐 올림픽 정식 종목을 포함한 총 26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br><br>대구시는 올해 1월 국제사격연맹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국제사격연맹 소속 임원진 및 대한사격연맹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략 자문을 바탕으로 유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br><br>지난 6월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유치단은 독일 뮌헨 국제사격연맹 월드컵 현장을 직접 방문해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 회장 등과 면담을 통해 대구의 강점과 유치 의지를 적극 설명했다.<br><br>또한 이탈리아 로나토에서도 별도의 유치단이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의 전략적 홍보와 설득을 이어갔다.<br><br>그 결과 인도의 수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젠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를 비롯한 유력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대구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br><br>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대구가 세계 사격의 허브이자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한편 대구시는 이번 대회로 90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브랜드를 세계로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민혁(HUTA), 21일 EP 앨범 'HOOK' 컴백..범접불가 카리스마 07-09 다음 “아빠 화이팅” 쌍둥이 응원에 9개월 만에 백두 정상 밟은 김동현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