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4강행… ‘윔블던 3연패’ 보인다 작성일 07-09 19 목록 <b><b>8강전서 英 노리 가볍게 제압<br>공식전 23경기 연승행진 질주<br><br>세계 1위 신네르는 부상 악재</b><br></b><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7/09/20250709518069_20250709202809479.jpg" alt="" /></span></td></tr></tbody></table> 윔블던 남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하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사진)가 4강에 올라 3연패 달성에 2승 만을 남겨뒀다.<br> <br>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 알카라스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홈 코트 이점을 안고 뛴 캐머런 노리(61위·영국)를 불과 1시간39분 만에 3-0(6-2 6-3 6-3)으로 꺾었다.<br> <br> 2022년 윔블던 16강 탈락 이후 3년간 윔블던에서 패배를 잊은 알카라스는 대회 19연승을 이어가며 3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윔블던 남자 단식 3년 연속 우승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의 5연패(2003~2007)가 마지막이다. ‘무결점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도 2018∼2019년, 2021∼2022년을 합쳐 4연패를 달성했지만 2020년에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아 ‘3년 연속’ 우승은 아니었다.<br> <br> 알카라스는 공식전 연승 행진도 23경기로 연장했다. 5월 로마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프랑스오픈, 퀸즈클럽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18연승을 달리며 윔블던에 온 알카라스는 윔블던 1회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한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4강에 안착했다.<br> <br> 이날 알카라스는 서브에이스에서 13-3, 전체 획득 포인트 94-65, 위너 39-13 등 대부분 수치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여유롭게 승리를 낚았다. 알카라스는 “시간이 있다면 도시 중심지로 가 볼 수도 있다. 팀과 함께 골프를 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겠다”며 여유를 보였다. 알카라스의 4강전 상대는 카란 하차노프를 3-1로 꺾은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 테일러 프리츠(5위·미국)다. 알카라스는 프리츠와 통산 맞대결에서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br> <br> 한편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는 팔꿈치 부상 악재를 만났다. AP통신은 9일 “신네르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진도 받았다”고 보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나솔' 16기 상철, 명예훼손 혐의 영숙 벌금형에 "올바른 판결 감사" [종합] 07-09 다음 대구서 '2027세계사격 선수권대회' 열린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