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의 여왕’ 원주 출신 김효주, 파워랭킹 3위 올라 작성일 07-09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메이저 개막 앞두고 우승 후보 상위권 진입<br>2014년 우승 이어 또 한 번 정상 도전해</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7/09/0001128559_001_20250709220509858.jpg" alt="" /><em class="img_desc">◇아람코 챔피언십에 출전한 원주 출신 김효주의 모습. 사진=연합뉴스</em></span></div><br><br>‘에비앙의 여왕’ 김효주(롯데·원주 출신)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br><br>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9일(한국 시간) 발표한 에비앙 챔피언십 파워 랭킹에서 김효주를 3위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항상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2014년 이 대회에서 메이저 첫 승을 거뒀고, 2019년 준우승, 2022년 공동 3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br><br>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김효주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LPGA에서만 네 차례 ‘톱10’ 성적을 올리며 흔들림 없는 기량을 과시 중이다.<br><br>골프 다이제스트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보 1, 2위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를 꼽았고, 태국의 지노 티띠꾼이 4위, 일본의 지난해 챔피언 후루에 아야카가 5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6위에 자리했다.<br><br>김효주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8시 세라 슈멜젤(미국), 미란다 왕(중국)과 함께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br><br>한편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10일부터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04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 LPGA 투어는 개막 후 17개 대회에서 아직 단 한 명의 다승자도 나오지 않아 사상 가장 긴 ‘무다승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구광역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사격 허브 도약 기대” 07-09 다음 래퍼 칠영오, 신곡 ‘B급 영화’ 발매···뻔한 이야기→솔직함으로 다가간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