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언팩] 中보다 얇고, 애플보다 빠르게…삼성 폴더블폰 승부수 던졌다 작성일 07-09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OfeTkPZ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ba42d23707ade6a4d33ff0e9f838bf7f9814b3c77d7ca33c78a3f5ab8c860f" dmcf-pid="yH2CGQ7v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폴드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etimesi/20250709230306483inyb.png" data-org-width="480" dmcf-mid="QGcz4sLKX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etimesi/20250709230306483iny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폴드7.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2595b09493f197abc02e2961b8455f5c2c9b49da002401e3e7c915c1306b9b" dmcf-pid="WXVhHxzT5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7세대 갤럭시Z 시리즈를 통해 폴더블폰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선다. 초박형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 기능 개선을 앞세워 상반기 시장을 흔든 중국 제조사의 선제 공세에 대응한다. 향후 폴더블폰 진입을 예고한 애플과의 기술 격차 확대도 본격화한다.</p> <p contents-hash="8ea8ad83037216fabd1180a4a3395e6b23d346edac2030979afdae86628c68b3" dmcf-pid="YZflXMqyGj" dmcf-ptype="general">최근 폴더블폰 시장은 아너,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이 선보인 '초슬림' 신제품 중심으로 재편됐다. 아너 '매직 V5'는 펼쳤을 때 두께가 4.1㎜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샤오미 '믹스 플립2', 오포 '파인드 N5'도 고급 소재와 대용량 배터리를 결합한 슬림 설계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80ee8d548aac713161df2e75b4e668be0bf5859301b13eb5004384a40bc11421" dmcf-pid="G54SZRBWGN"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경쟁력을 재정비했다. 갤럭시Z 플립7·폴드7은 전작 대비 두께와 무게를 줄이며 물리적 완성도를 높였다.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도를 강화하고 배터리 효율을 개선했다. 또 폴더블 고질 과제였던 내구성도 한층 보완했다. '두께'만 쫓는 중국과 달리, 실사용 편의성과 완성도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f58eb352d724f1a56674904eb222d43a46e58995b0c9d35d4ca3488a222d1ee" dmcf-pid="H18v5ebYG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여기에 AI 기반 사용자 경험도 강화했다. 커버 화면에서의 요약·번역·대화 기능, 콘텐츠 생성 및 편집 기능, 폴더블에 최적화한 멀티태스킹 등을 더해 '쓸모 있는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실질적 사용자 가치를 제시하면서, 중국 제조사들과의 차별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p> <p contents-hash="b4ce42b9e47279f6bb4cd8829b52fb09c791bba0a2a63c38961e65b8e89491b4" dmcf-pid="Xt6T1dKGtg" dmcf-ptype="general">이번 신제품은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 전에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려는 삼성전자 승부수로도 평가된다. 애플은 내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애플 기술적 완성도와 브랜드 파급력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엔 주도권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사실상 '골든타임'인 상황이다.</p> <p contents-hash="a398db10c86d12dffce1883fac09eb39bd89cc8fff5ecb5a5d12569d632e8f9f" dmcf-pid="ZhUkCK5r1o" dmcf-ptype="general">이번 신작은 폴더블폰 시장 주도권 재확보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세계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은 2021년 83.6%에서 지난해 32%까지 떨어졌다. 중국 제조사의 빠른 추격 속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시장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87db39ddd12b28b1bc06ad3c3956cc1404906bb6153efc132f6f818a8b0f55f1" dmcf-pid="5luEh91mtL" dmcf-ptype="general">뉴욕(미국)=</p> <p contents-hash="3803d7e5ed66ce31823735b147bb8367678104fcd469f8a5e32999d8755fa577" dmcf-pid="1S7Dl2tsGn"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짜게 먹으면 빨리 늙어요" 식습관도 체크해주는 갤워치 07-09 다음 펼쳤을 때 두께 4.2㎜…가장 슬림한 AI비서 출격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