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돌아온 익숙한 포맷...'한끼합쇼', 침체기 JTBC 예능 구할까 작성일 07-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iMvf3IRz"> <p contents-hash="0d09e38cb78fbd5ba03d76d99b93f8c476491c5143cf272f3ab9794e495633ad" dmcf-pid="PjnRT40Ce7" dmcf-ptype="general"><br><strong>'한끼합쇼', '한끼줍쇼'의 확장된 프로그램<br>새로운 규칙으로 신선함 선사할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73965f6b0e0bc25c1b390764eaa1e217e5b68eb1aa03ee5a2371539fa7b57e" dmcf-pid="QCwA3nVZn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탁재훈(왼쪽)과 배우 김희선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합쇼' MC로 뭉친다.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HEFACT/20250710000205238eits.jpg" data-org-width="580" dmcf-mid="VX83LHme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HEFACT/20250710000205238ei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탁재훈(왼쪽)과 배우 김희선이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합쇼' MC로 뭉친다. /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7735276abc01443da27378c958b221df294247f14448025fcb5f04954d86cf1" dmcf-pid="xhrc0Lf5eU"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한때 예능 명가로 불렸던 JTBC의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JTBC는 익숙한 포맷인 '한끼줍쇼'를 꺼내 들었다. '한끼줍쇼'에서 조금 더 나아간 '한끼합쇼'를 통해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div> <p contents-hash="605d2b62c567ed06d8016801fa1f537d197ae927a3c26913ae829686ab2a93f1" dmcf-pid="y4buN1Cnnp" dmcf-ptype="general">오늘(10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합쇼'는 김희선과 탁재훈이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선물 같은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p> <p contents-hash="3e1c4f65b86c3baff59e3e2a8906ce0de003358ae6639d6bf16e3bb28b5cb853" dmcf-pid="W8K7jthLJ0" dmcf-ptype="general">MC는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김희선과 탁재훈이 맡는다. 이들은 '랜선 밥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한 요즘 유명 셰프를 초청해 '오늘의 식구'에게 직접 특별한 한 끼를 선사한다.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차려질 고급스러운 '집마카세'(집+오마카세), '냉털카세'(냉장고를 털어 만든 오마카세) 레시피는 프로그램의 큰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65e781e452ed8382ef4d0c44ddddc972ddbb6922f09b472291f18eafbbac59a3" dmcf-pid="Y69zAFlod3"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각자의 분야에서 큰 두각을 보여준 두 MC와 유명 셰프들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끼를 대접한다"며 "그 과정에서 동네의 색다른 매력은 물론 시민들과의 따뜻한 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단순한 방문형 예능을 넘어 '함께 만드는 한 끼'라는 지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03c90072c33d4377123562618225a7cbfec7754b5e03f08b399dd0228fa4d7" dmcf-pid="GP2qc3Sg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냉장고를 부탁해' '1호가 될 순 없어'(왼쪽부터) 등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HEFACT/20250710000206474pyqx.jpg" data-org-width="640" dmcf-mid="fIvjFi2X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HEFACT/20250710000206474py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 '냉장고를 부탁해' '1호가 될 순 없어'(왼쪽부터) 등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453008833a7f28899bfafdeebb1a3e61d26dc738da51d62fbfacba5e7fdb65" dmcf-pid="HQVBk0vant" dmcf-ptype="general"> <br>이번 '한끼합쇼'의 등장은 JTBC 예능 전반의 흐름 속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JTBC는 현재 예능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뚜렷한 화제작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div> <p contents-hash="78c83152710390d21ae53bb4e7fdfd323d2ced6ca007b8411597c44dac58cec0" dmcf-pid="XxfbEpTNR1"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대결! 팽봉팽봉'은 팽현숙과 이봉원의 요리 대결이라는 콘셉트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해외에서 요리하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예능들과의 중복성이 강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에서 요리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다수 생겼던 만큼 '팽봉팽봉'은 피로감을 안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방송은 1.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이후 0%대로 하락하며 시청자 이탈이 가속화됐다.</p> <p contents-hash="0bbcf98783ae86a9578fa5cd7589d8aa3f46ace48f78404768d3b9d883da7a55" dmcf-pid="ZM4KDUyjM5"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JTBC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익숙한 포맷을 꺼내 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뭉쳐야 찬다' '1호가 될 순 없어' 등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들을 리부트했지만 기존 포맷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없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된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 결과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p> <p contents-hash="84d61b338d8b83890fe41720f61d8f419f4c473a781079d706ababb6eb2cd0ff" dmcf-pid="5R89wuWAMZ" dmcf-ptype="general">이처럼 JTBC 예능이 전반적인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한끼합쇼'는 어느 정도 승부수에 가까운 카드다.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한끼줍쇼'의 연장선이기 때문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방송된 '한끼줍쇼'는 강호동과 이경규가 시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는 예능이다.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당시엔 일종의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af7acc14f4d73c447ee2f2cce1a052d2a7a9dfe25acd15eb28c8559702e432" dmcf-pid="1e62r7Yc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합쇼'가 오늘(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HEFACT/20250710000207729sahu.jpg" data-org-width="580" dmcf-mid="8zlsBcMU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HEFACT/20250710000207729sa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합쇼'가 오늘(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 /JTBC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c3ce3c90052973b0edf51ab95362b3104dfae50d288b7c2298b7e7b3f16bc1f" dmcf-pid="tdPVmzGkMH" dmcf-ptype="general"> <br>이번 '한끼합쇼'는 '한끼줍쇼'와 제목 자체가 유사할 뿐 아니라 일반 가정을 찾아가 식사를 함께한다는 기조도 비슷하다. 다만 '한끼줍쇼'가 말 그대로 저녁을 얻어먹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한끼합쇼'는 직접 요리를 하고 대접한다는 점에서 포맷의 변화가 있다. 특히 유명 셰프들이 참여하는 만큼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iv> <p contents-hash="1988be04aa83bc3a977a80008310931bf1027e38127e87ff825e8470fcbbe3f1" dmcf-pid="FQVBk0vaiG"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변화가 '재탕'이라는 이미지를 지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끼합쇼'는 제목부터 구성까지 기존 포맷과의 유사성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는 앞서 리부트에 실패한 '냉장고를 부탁해' '1호가 될 순 없어' 등의 전례를 떠올리게 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시선도 공존한다.</p> <p contents-hash="7e402377de8057b9b906eb02b537f1f99b6931a59c037f65ba61ba297583c7d3" dmcf-pid="3xfbEpTNJY" dmcf-ptype="general">그렇기에 '한끼합쇼'는 '한끼줍쇼'와 조금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먼저 이들은 더욱 혹독해진 '오늘의 식구' 찾기 룰을 선보인다. '한끼합쇼' 출연진은 '오늘의 식구'들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 식사를 마친 집은 물론 식사 준비가 끝난 집에도 들어갈 수 없다. 게다가 '오늘의 식구'를 찾을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단 두 시간뿐. 1분 1초 촌각을 다투는 타이밍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관전 포인트다.</p> <p contents-hash="fe250136d2633bbcf66f348805fab159e1d062fbc52ed7a938e728c4bcd9e970" dmcf-pid="0M4KDUyjiW" dmcf-ptype="general">'오늘의 식구'를 만나 집에 초대된 즉시, 이날 함께 온 셰프에게는 집 안에 있는 재료만을 활용해 맛있는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난생처음 보는 냉장고를 열자마자 남의 집 부엌에서 시작되는 '즉석 냉털카세' 요리 미션이 펼쳐지는 것. 예측 불가한 재료와 환경을 맞닥뜨리게 될 셰프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p> <p contents-hash="a8a916729706b53217b3a0e2f7a9500e4c5cdc38f545bdb49c8bf2489a947bfb" dmcf-pid="pR89wuWAJy" dmcf-ptype="general">이처럼 '한끼합쇼'는 '한끼줍쇼'의 포맷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정도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JTBC 예능의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미 한 차례 대중에게 검증받은 포맷의 확장판이 또다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73f8128c97f10ae9dac8518c97768590e9e73b9936df4528a78f51d32f78d2c0" dmcf-pid="Ue62r7YciT" dmcf-ptype="general">'한끼합쇼'는 오늘(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한다.</p> <p contents-hash="741c3743e16ec029b95b03715f6df5ce7f1d86849cac36c36fca3ff53794d9fd" dmcf-pid="udPVmzGkdv"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2f46240b503cb8690d3b01ae01f29b3c2e7470d71814ff979d627ff2b5f330c" dmcf-pid="7JQfsqHEdS"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초점] 더빙도 잘하는 안효섭, '전독시'로도 흥행 정조준 07-10 다음 ‘나는 SOLO’ 27기 옥순 “직업 패션디자이너, 주량 세”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