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한화, KIA 꺾고 5연승 신바람…LG, 전반기 공동 2위 확보 작성일 07-10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0/0001273839_001_2025071000550821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한화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strong></span></div> <br>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확정한 한화 이글스가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를 꺾고, 5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br> <br> 한화는 전반기 종료를 하루 앞둔 어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에 7-4로 역전승했습니다.<br> <br> 지난 6일 전반기 1위를 확정하고, 8일 50승에 선착한 한화는 기세를 몰아 이날 시즌 51승(33패 2무) 째도 챙겼습니다.<br> <br> 하이라이트는 4회 말이었습니다.<br> <br> 0-3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4 회말 1사 후 문현빈의 중전 안타,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이진영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습니다.<br> <br> 하주석이 1루수 앞 땅볼을 쳐 2사 1, 3루가 됐고, 타석에 최재훈이 들어섰습니다.<br> <br> 앞선 타석까지 올 시즌 홈런을 신고하지 못했던 최재훈은 KIA 선발 양현종의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역전 3점포를 쳤습니다.<br> <br> 최재훈의 시즌 첫 홈런은 결승타가 됐습니다.<br> <br> 한화는 5회 루이스 리베라토의 중전 안타, 문현빈의 중견수 쪽 2루타로 만든 2사 2, 3루에서는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7-3으로 달아났습니다.<br> <br> KIA는 8회 패트릭 위즈덤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br> <br> LG 트윈스도 잠실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2-6으로 누르고, 3연승을 거두며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br> <br> LG가 전반기 마지막 날인 10일 키움에 지고, 3위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해도 LG는 공동 2위로 전반기를 마감합니다.<br> <br> 롯데는 연장 11회 말에 터진 이호준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를 5-4로 꺾었고, kt wiz는 인천 방문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치며 SSG 랜더스를 10-3으로 완파했습니다.<br> <br> 8위 NC 다이노스는 홈 창원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0으로 물리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br> <br> 반면 7위 삼성은 3연패 늪에 빠져, NC에 0.<br> <br> 5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관련자료 이전 0-8 뒤집은 ‘4번 타자’ 류현진… 청룡의 명승부들 07-10 다음 27기 순자, 자기소개서 '난자' 플러팅…"병원에서 노산 끄떡없다고" (나는 솔로)[종합]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