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새 시대 열 제임스 건의 '슈퍼맨', 마블 긴장해야겠네[최영주의 영화관] 작성일 07-1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XR6FloT4"> <div contents-hash="0439dd4b7b3c535e9d6eb66b83903c13a45a6981cdecb937f141fd17ad28f133" dmcf-pid="bSZeP3SgSf"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외화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aa178120fc2fa5487f74f22bc338e22b0094247eae7c636a84e419fc3a09b0" dmcf-pid="Kv5dQ0va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07677ixri.jpg" data-org-width="710" dmcf-mid="UZo2qyEQ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07677ix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0e84f25952dd9c250c7dfe30cca941184a068681175a6984f93a0cd6de3b81" dmcf-pid="9T1JxpTNl2" dmcf-ptype="general"> <br><span>때로 영화의 러닝타임은 영화관을 나선 후에도 이어집니다. 때로 영화는 영화관을 나서는 순간 비로소 시작합니다. '영화관'은 영화 속 여러 의미와 메시지를 톺아보고, 영화관을 나선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span> </div> <p contents-hash="41371e0511dfab80bee58093bb8a9e5a1a70d9163e07c55d7491e07ffcf3562d" dmcf-pid="2ytiMUyjW9" dmcf-ptype="general"><strong><span>※ 스포일러 주의</span></strong></p> <p contents-hash="0de2a81e0623095647a7459844c92f996aed7c8d50475f284405c9b5920de3c2" dmcf-pid="VWFnRuWATK" dmcf-ptype="general">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히어로 무비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상황에서 마블을 떠난 제임스 건 감독이 DC 유니버스의 새 문을 열 작품으로 '슈퍼맨'을 들고 돌아왔다. 기대와 우려 속 모습을 드러낸 '슈퍼맨'은 DC 유니버스가 성공적인 리부트의 첫걸음을 내디뎠음을 증명했다.</p> <p contents-hash="552401ea12670894d8cfb8adbebf73d6ca9fa9cb65ec805b42dbadf331475201" dmcf-pid="f1zAo91mWb" dmcf-ptype="general">슈퍼맨(데이비드 코런스웻)은 오늘도 세계 곳곳의 위협에 맞서 싸우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린다. 한편, 렉스 루터(니콜라스 홀트)는 슈퍼맨을 무너뜨릴 비밀을 손에 넣고 역대 최강의 슈퍼-빌런들과 함께 총공격에 나선다.</p> <p contents-hash="4015e964b6c0d0eb2c2febe2ad955bef547de06c22ce34596014afb2a64bd215" dmcf-pid="4tqcg2tsyB" dmcf-ptype="general">슈퍼맨은 첫 패배와 함께 이들의 계속된 공세에 직면하고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크립토)와 함께 맞서게 된다.</p> <p contents-hash="9ff4b1b774293cee49e910c1e60007f342686fc9d662829ef6451452002b2117" dmcf-pid="8FBkaVFOCq" dmcf-ptype="general">DC 스튜디오 수장으로 부임한 제임스 건 감독의 '슈퍼맨'은 이전 DCEU(DC 확장 유니버스)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세계관인 DC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첫 영화라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7bda16c61ae721c96a7f42c63007ea7976dc5754d6f8a0cd219b77376897ce" dmcf-pid="63bENf3I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09015vvaw.jpg" data-org-width="710" dmcf-mid="ukTjLK5r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09015vva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39d564677b8f6e40b4e9897a6b1d193bc12a7311d1e6e9f003893db576e3a7" dmcf-pid="P0KDj40CS7" dmcf-ptype="general"><br>'슈퍼맨'이라는 히어로 무비계의 대표적인 캐릭터를 DC 유니버스의 시작점으로 삼은 것 자체가 상징적이다. 이번 작품에서 제임스 건은 슈퍼맨이라는 영웅이 가진 정의로움, 혹은 인간성이라 할 수 있는 슈퍼맨의 선함이 어디에서 비롯된 건지 보여주며 슈퍼맨이라는 한 인간이자 영웅을 재정의한다. 이는 곧 2025년의 현실이 어떤 영웅을 바라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ab23360e1d0f70a416434934ca042fe3633c9d9ba8d0ba3c6d3721ffd14af520" dmcf-pid="Qp9wA8phSu" dmcf-ptype="general">크립톤 행성이 멸망하며 지구로 보내진 슈퍼맨은 지구인인 양부모의 손에서 자란다. 지구에서 살았지만, 그는 여전히 크립톤인 칼-엘과 지구인 클락 켄트 사이에 놓인 경계인이다. 그런 슈퍼맨을 향해 사람들은 영웅이라 추켜세우면서도 한쪽에서는 그를 비난한다. 슈퍼맨을 시기한 악당 루터는 가짜뉴스와 댓글 작업을 통해 슈퍼맨을 '악인'으로 선동하고, 사람들이 그에게 등 돌리게 만든다.</p> <p contents-hash="29c092bcc58eed58d2faf8e2966d3981364a3c0ba69f4f50119e396c34214bb1" dmcf-pid="xU2rc6UlhU" dmcf-ptype="general">루터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슈퍼맨을 악인으로 몰아가는 과정에서 보이는 건 스크린 밖 현실이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초인이 등장하는 영화지만, '슈퍼맨'은 현실에 대한 메타포를 담았다. '슈퍼맨'은 시대와 함께한 히어로다. 그런 만큼 이번 시대 슈퍼맨은 우리 현실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슈퍼맨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이 시대 영웅상을 그리게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8831bffcc01c6d757378221514b7402fdc8c932164f7d1126c6ce2351134651" dmcf-pid="yAObuSA8lp" dmcf-ptype="general">현실에서도 권력을 가진 자가 가짜뉴스로 시민들을 선동하고, 사실을 왜곡하며 사회를 혼란에 빠트린다. 실제로 '슈퍼맨'에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파문을 일으킨 리박스쿨 내지 몇 년 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선 댓글부대를 떠올리게 하는 댓글 조작부대가 등장한다. 루터에 의해 뇌를 조작 당해 '슈퍼맨은 쓰레기'라는 식의 악성 댓글을 쓰며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몽키봇은 현실에 대한 풍자처럼 다가온다.</p> <p contents-hash="120ddbdc07a9eb00c88d64938ff0e97b5a06a99a8cb1546f0923d323eba378a5" dmcf-pid="WPnHTNP3h0"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이해관계에 의해 일어나는 전쟁, 정치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그 폐해 등은 현실에서도 마주치는 일들이다. 그 안에서 슈퍼맨은 자신의 신념에 균열이 생기며 혼란을 겪는다. 마치 우리처럼 말이다.</p> <p contents-hash="f963bc141d491458b1fcec8fd29c50a999683339bb7dbaaed3522e6f7f2541d8" dmcf-pid="YQLXyjQ0W3" dmcf-ptype="general">그렇게 영화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현실 안에서 슈퍼맨이 어떻게 자신의 정의와 신념을 지켜내는지,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을 벗어나는지 그려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169fd48186b864b51380cdd785e9b71d84c25721b2592c04b712d1696534fd" dmcf-pid="GxoZWAxp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10342zvil.jpg" data-org-width="710" dmcf-mid="7PSaiBXD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10342zv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269b3126ef53807b9e8b88f020156892c91761ab3a2eb433ea2ee18f5cec74" dmcf-pid="HMg5YcMUTt" dmcf-ptype="general"><br>슈퍼맨이자 클락 켄트인 주인공이 겪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 역시 현실에서 마주할 수 있다. 바로 '이민자'다. 슈퍼맨은 태어난 곳과 살아온 곳이 다른 두 가지 정체성을 동시에 지닌 존재다.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결국 두 정체성의 충돌을 맞닥뜨리게 된다.</p> <p contents-hash="46a68a685f64cbdc483fa721b2bffdd08045d5287b21c4caf7588b9cc27b13bd" dmcf-pid="XRa1GkRuS1" dmcf-ptype="general">슈퍼맨은 여기에 '히어로'라는 정체성까지 가진 인물이다. 루터의 선동으로 그는 '착한 영웅'이라는 정체성과 만들어진 '악한 영웅'이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고뇌한다.</p> <p contents-hash="3a8273dba22dbc618f8a6438ab73da9f9491e5b81379a14bdefd851dfa0d8979" dmcf-pid="ZeNtHEe7T5" dmcf-ptype="general">이러한 그의 혼란과 고민이 해소되는 것은 한 존재를 규정하는 건 선택과 행동이라는 아버지의 조언 그리고 또 다른 자신을 마주하면서다. 자신을 복제해 만든 악당 울트라맨과의 싸움은 슈퍼맨에게는 일종의 또 다른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렇기에 그가 울트라맨을 무찌르는 장면은 여러모로 상징적이다.</p> <p contents-hash="06bd603532175a539c99a70a0f9ee7bf4c04e66fa9af6f2f5419406e3a699892" dmcf-pid="5djFXDdzlZ" dmcf-ptype="general">안팎으로 일어난 충돌을 통해 크립톤인이자 영웅인 슈퍼맨은 자신의 정체성을 선함과 악함, 약함과 강함이 공존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한, 실수도 하고 두려워하는 '인간'으로 규정한다. 이러한 점에서 비슷한 상황, 비슷한 구도지만 다른 모습을 담아낸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은 유의미하다. 슈퍼맨은 비로소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았다. 그렇기에 슈퍼맨은 앞으로 더욱더 강해질 것이다.</p> <p contents-hash="6f7fd05d56cf2749b4e1e56aa3f722e290bc9b522c40583312548e5e4e6c1c8f" dmcf-pid="1JA3ZwJqWX" dmcf-ptype="general">결국 '슈퍼맨'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인간이란 양면성을 지닌 존재이기에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영웅이 될 수도, 악당이 될 수도 있다. 영웅인 슈퍼맨이 거짓과 악함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며 선함을 끌어안고 인간이자 영웅으로 다시 설 수 있게 만든 힘은 '사랑'에 기반한다. 혼란한 시대, 누군가를 영웅으로 만드는 힘이 어디에 있으며 지금 이 시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04afe9bc1c59d71ceeb6ff04be04d7ee39962dcf82c39b391dc6e02437ebde" dmcf-pid="tic05riB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11635iqzo.jpg" data-org-width="710" dmcf-mid="zISfbYwM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11635iq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aa150bf797ff8cb4599fa9a57bf5bd3fb0c4efccf9d32107053598130641e5" dmcf-pid="F6iGva6FyG" dmcf-ptype="general"><br>판타지는 현실에 대한 메타포라는 점에서 '슈퍼맨' 역시 이러한 역할을 한다. 자신이 살아가는 현실, 자신의 경험과 '슈퍼맨'이 어떻게 엮여 있고, 이어지는지 찾아보는 것 또한 이 영화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91dc181a5f38d7c7bd111eb250fc65f0540037ba295e10d79d477d100e875b4a" dmcf-pid="3PnHTNP3CY" dmcf-ptype="general">그런 동시에 '슈퍼맨'은 히어로 무비이자 블록버스터다. 그런 만큼 액션 등 볼거리를 충족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현실에 대한 메타포와 풍자가 담겨 있다 해도 장르 영화로서 실격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도 제임스 건은 장르 영화 대가답게 볼거리와 재미도 충족한다.</p> <p contents-hash="9bdfddb153444086f2c00d6ee4d871789afef9e9c23d4aa107ba3e99f82ba8eb" dmcf-pid="0QLXyjQ0TW" dmcf-ptype="general">특히 제임스 건 감독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유쾌한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액션 시퀀스는 이번 영화에서도 등장한다. 또 최근 러브버그에게 시달린 사람이라면 슈퍼맨이 자신에게 시커멓게 들러붙은 루터의 군단 랩터스를 털어내는 장면에서는 쾌감마저 느낄지도 모른다.</p> <p contents-hash="951dfd5d29ec890191a526fccecbe80758936db958d94b6e813f5f2213c53ae3" dmcf-pid="pxoZWAxphy" dmcf-ptype="general">'슈퍼맨'은 시대에 따라, 감독에 따라, 배우에 따라 늘 다른 색깔로 등장했다.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히어로물에서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B급이 녹아든 감성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제임스 건 감독은 자신이 수장으로 선 DC에서도 그만의 색깔로 '슈퍼맨'을 만들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b1653855fe004d05b95afe95a767bff41943362f95c075e18bd80651929428" dmcf-pid="UMg5YcMU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12929ubrq.jpg" data-org-width="710" dmcf-mid="q3pgJqHE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ocut/20250710050312929ub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화 '슈퍼맨'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584bba99caf30e6d8da47f2a1448ffa162a18c9a436e0b6287db5852ad65f4" dmcf-pid="uRa1GkRuTv" dmcf-ptype="general"><br>슈퍼 히어로물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슈퍼맨으로 새롭게 리부트될 DC 유니버스의 시작을 연 것은 제임스 건의 자신감이자 DC 유니버스가 갈 방향을 알려준 것이다. 히어로 무비의 기본을 지키되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할 다른 DC 히어로들은 어떻게 현실과 공명할지 기대된다.</p> <p contents-hash="0c9c4ab3ac6babc574a034fdfd1df95e4a62737000474e8ad9ab494d2af1ae2c" dmcf-pid="7eNtHEe7CS" dmcf-ptype="general">새로운 시대의 슈퍼맨으로 낙점된 데이비드 코런스웻은 영웅적인 고뇌와 인간적인 고민을 거듭해 진정한 슈퍼맨이자 클락 켄트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던 레이첼 브로스나한과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입증한 니콜라스 홀트는 자신들만의 로이스 레인과 렉스 루터를 선보였다.</p> <p contents-hash="9b94d2adc97b882daa7dd474b5bc6fc21c6c0cb6f030839d2b599d9905827370" dmcf-pid="zdjFXDdzTl" dmcf-ptype="general">이번 '슈퍼맨'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이자 최고의 신스틸러는 뭐니 뭐니 해도 '슈퍼독' 크립토다. 슈퍼맨이 선함과 능력으로 세상을 구했다면, 크립토는 능력에 더해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세상을 구하고 관객을 구할 것이다.</p> <p contents-hash="ac9aeebae689b5297fd06dffe0f6dc8c8a9fe62ac1430940eab208e8e11353d2" dmcf-pid="qJA3ZwJqSh" dmcf-ptype="general">129분 상영, 7월 9일 개봉, 쿠키 2개 있음, 12세 이상 관람가.</p> <div contents-hash="8b1320cecd5c45356deb1a15adb3005225d958c82e1c70ea5a358393f3075f97" dmcf-pid="Bq8IwMqyhC"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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