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좀비딸’ ‘악마가’, 여름 빅3 완성…극장가 침체기 살린다 [줌인] 작성일 07-1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MsphNf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f0e8d25aea7959fb8500f39e610980ef7fad5c0191c199a7dbfbd074e3c8b2" dmcf-pid="WiROUlj4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NEW·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28371bnzw.jpg" data-org-width="800" dmcf-mid="6eURIi2X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28371bn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NEW·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4ad0acffb9f016e7fb1c928eefa382f22d0a9300e8d7283a91601ee4a2f44b" dmcf-pid="YneIuSA8hR" dmcf-ptype="general"> 연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이 다가왔다. 지난해보다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된 가운데, 영화 산업 침체기를 타개할 구원투수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br> <br>올여름 극장가를 짊어질 ‘빅3’ 영화는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전지적 독자 시점’, NEW의 ‘좀비딸’, CJ ENM의 ‘악마가 이사왔다’다. 올해는 팬층이 두터운 원작과 스타 배우들을 내세운 작품들로 대진표가 꾸려졌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88c9342e36cdd78f00afc6bea6c14a8dc3d416875b6d231efc839ab9b5d0b0" dmcf-pid="GLdC7vc6v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29777jgvb.jpg" data-org-width="800" dmcf-mid="PryBg2ts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29777jg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9e52a3acefec8547d366b9aa8a2befc45f4a5ac56bb06c9aba8e0b791d8770" dmcf-pid="HUFxsdKGWx" dmcf-ptype="general"> 포문을 여는 건 오는 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다. 누적조회수 2억회를 자랑하는 동명 웹소설이 원작으로,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며 시작된다. 영화는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판타지 액션물로 풀어낸다. <br> <br>300억원을 쏟아부은 대작으로,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 지수 등 글로벌 스타들로 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원작 속 세계관을 현실화했으며,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김병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br> <br>관전 포인트는 ‘체험형’ 서사와 여기에서 오는 몰입감이다. 김 감독은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관객 스스로 질문을 갖게 되는 능동적인 참여형 영화”라며 “이야기도 지하철역에서 출발한다. 관객이 동일한 선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65ee455ddf616d5df45db477e971d93b8acf7312955c391727cabce95f1b29" dmcf-pid="Xu3MOJ9H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좀비딸’ 스틸 / 사진=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31137vylh.jpg" data-org-width="800" dmcf-mid="Q4nhzTkP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31137vy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좀비딸’ 스틸 / 사진=NEW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2cd1ff39007efd92d336414f241b33eeb361f9fb50c7dbb840859326fd5e79b" dmcf-pid="Z70RIi2XSP" dmcf-ptype="general"> 일주일 후인 30일에는 ‘좀비딸’이 개봉한다.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고군분투를 그린 신개념 좀비 코미디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br> <br>‘좀비딸’의 무기는 조정석이다. 앞선 ‘엑시트’와 ‘파일럿’으로 여름 흥행 연타에 성공한 조정석이 딸바보 아빠 정환을 연기, ‘여름=조정석’ 공식을 이어간다. 조정석은 정환을 통해 전매특허 코미디부터 애틋한 부성애 연기까지 펼칠 예정이다. <br> <br>연출자 필감성 감독은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부터 조정석을 떠올렸다”며 “코믹과 비극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리듬감과 순발력은 단연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조정석 외에도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eaa49292c438aabefd421fe04d3f41fe6eeb6c3c21797d80cf84c19cd5b98b" dmcf-pid="5zpeCnVZ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 사진=CJ EN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32471knoy.jpg" data-org-width="800" dmcf-mid="x3E5P3Sg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lgansports/20250710060632471kno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스틸 / 사진=CJ ENM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87f5370dd52206319188c327514623c4ec32393d8bb27c94e68ba45acacdaf" dmcf-pid="1qUdhLf5h8" dmcf-ptype="general"> 조정석과 ‘엑시트’ 흥행을 이끈 임윤아, 이상근 감독 콤비도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로 돌아온다. 내달 13일 개봉하는 영화는 청년 백수 길구가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아랫집 여자 선지를 감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br> <br>하이라이트는 임윤아의 파격 변신이다. 평범한 여자와 악마를 오가는 임윤아는 광기 어린 눈빛과 본 적 없는 외형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빚어낸다. 상대역 안보현과의 케미도 기대 요소다. 이 감독은 “두 사람의 호흡이 이 영화의 강력한 힘”이라며 “흔히 말하는 ‘덩치 케미’가 좋았다”고 귀띔했다. <br> <br>제작은 ‘베테랑’ 시리즈, ‘모가디슈’, ‘밀수’ 등 여름 시장 흥행 불패 신화를 써 내려온 외유내강이 맡았다. <br> <br>한편 여름 시장과 맞물려 발급되는 정부의 소비 쿠폰이 흥행 부스터로 작용할 전망이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에서 회당 6000원 할인된 관람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쿠폰으로 총 450만장, 271억원 규모다. 발급일은 이달 25일이 유력하다. <br> <br>황재현 CGV 전략지원담당은 “여름 기대작들의 연이은 개봉 속 더 많은 관객이 극장을 방문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침체된 영화산업이 활기를 얻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니제이가 이끈 ‘스월파’ 국가유산급 무대… 1500만 뷰로 증명된 리더십 [RE스타] 07-10 다음 임시완, 험한 걸 삼켰다…글로벌 갑론을박 끌어낸 ‘오징어 게임3’ [RE스타]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