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대신 ‘공생’…‘좀비딸’·‘악마가 돌아왔다’ 홍보 시너지 작성일 07-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5wbdzGkI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5c18d8151924a9a534d1936cb4075b1527121f54abdb85c2319ee1a9a45462" dmcf-pid="p1rKJqHEE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NEW·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240290duey.jpg" data-org-width="1080" dmcf-mid="F0LtVZOJ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240290du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NEW·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6afca2417bc258d1d0edc664dd85b6ee0f85853a15ce4dc2c25d51e97bcf8b7" dmcf-pid="Utm9iBXDm6" dmcf-ptype="general"> 100만 관객 동원조차 버거운 극장가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성수기 극장으로 꼽히던 여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영화들이 ‘경쟁’이 아닌 ‘공생’을 택했다. ‘함께 하는’ 시너지를 통해 ‘동반 흥행 성공’을 노리는 영화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가 그 경우다. </div> <p contents-hash="9fc44a01a344c8f5b6c9fbf5f3a2adea3626a334432f1bfe69e4fb5410e1cbf3" dmcf-pid="uFs2nbZwr8" dmcf-ptype="general">두 영화를 각각 배급하는 NEW와 CJ ENM 공식 SNS에 올라온 홍보 콘텐츠가 대표적 예다. 최근 두 배급사의 SNS에는 각각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연을 맡은 조정석과 임윤아가 함께 두 영화의 관람을 독려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악마가 이사왔다’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이 ‘좀비딸’의 포스터를 들고 두 배우와 함께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도 두 배급사 SNS에 나란히 올라왔다.</p> <p contents-hash="8d1533dfd9028bf3c3a17963c4934cbe168d4180848af1ced16cb6d342435486" dmcf-pid="7ZDBe7YcO4" dmcf-ptype="general">이달 30일과 다음 달 13일 각각 개봉하는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여름 극장에서 동시기 상영하는 사실상의 ‘라이벌 영화’로, 경쟁작의 이런 ‘합동 홍보’ 방식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반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83a8d8b40c2556aaa0ae3b2bc5c8185cd3331b1bc5ba75eac0f20c10f61b71" dmcf-pid="z5wbdzGk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NEW·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241599ovrn.jpg" data-org-width="500" dmcf-mid="3cm9iBXD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241599ov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NEW·CJ EN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604e42f92ea6fa89e84d97ce2eb0c3c2aaee5329d21d6558290a937e1211435" dmcf-pid="q1rKJqHErV" dmcf-ptype="general"> 두 영화의 이같은 홍보 방식은 관객이 급감한 극장 침체기에 관객을 나눠 가지는 ‘치킨 게임’ 대신, 시너지를 통해 동반 흥행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대형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들조차 100만 관객도 모으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해졌기 때문이다. </div> <p contents-hash="cf1ef09d784f97b84866f907c7dffcffbe98a5e1518cc203d9eb9993d47ae2d1" dmcf-pid="Btm9iBXDI2" dmcf-ptype="general">이런 전략은 ‘좀비딸’의 조정석과 ‘악마가 이사왔다’ 팀의 끈끈한 관계로 인해 매끄럽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악마가 이사왔다’ 이상근 감독의 전작은 조정석과 임윤아가 주연했던 ‘엑시트’로, 2019년 개봉 당시 942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감독과 임윤아는 ‘엑시트’ 이후 ‘악마가 이사왔다’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p> <p contents-hash="e4fae217eeb333c2781bdf8e38363d4a92f81dee95cc79c218d0d062e92c4c6b" dmcf-pid="bFs2nbZwO9" dmcf-ptype="general">조정석과 임윤아는 최근 진행된 제작사 외유내강 특별 기획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엑시트’ GV(관객과의대화)에도 나란히 참석, 관객에게 ‘좀비딸’과 ‘악마가 이사왔다’의 동반 관람을 독려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962d1733d85923940e7a7e0a199db1fffb1db2faa09df3bcb805b7037411ec7" dmcf-pid="K3OVLK5rIK" dmcf-ptype="general">‘동반 홍보’ 콘텐츠 제작을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악마가 이사왔다’ 배급사 CJ ENM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에 “두 작품 모두 관객에게 사랑받고 더 나아가 전체 여름 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62ad7e6290e1461f2514212efa46a7f009b20f343ac575a4d0f17fd67362558" dmcf-pid="90Ifo91mmb"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국주, 다듀 회사 건물주였다…"130만원 원룸서 월세 생활" ('라스') 07-10 다음 혹평 무색한 ‘오겜3’ 신기록 대행진…넷플릭스 ‘1등 효자 IP’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