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노재원 “날 정말 아껴준 ‘타노스’ 최승현, 좋은 자극 받았다”[인터뷰] 작성일 07-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k7wGkRuw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0d9e2f6a37ed8062228e369719dec1addbcea0210b50c4a60644ba1a66a3d1" dmcf-pid="4EzrHEe7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133657jpao.jpg" data-org-width="1200" dmcf-mid="2PpkyjQ0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133657jp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3a8a0173a27f3d9d26b8248fbe94a8b26a1f2469c13336c7238c6d99cc64a66" dmcf-pid="8DqmXDdzsk"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빌런’ 남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시즌3 공개 이후 만난 노재원은 쏟아지는 칭찬에 머리를 긁적이며 얼굴을 붉혔다. 소곤소곤 목소리와 ‘샤이’한 태도까지,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폭력성을 드러내던 남규와는 180도 다른 얼굴을 한 그는 “그런 남규조차 내 안에 있던 응어리와 관심받고 싶은 욕심을 끄집어내 만든 것”이라고 했다. </div> <p contents-hash="c96316b08c49424892d5aafd225bdbf1eb03eff0d5bbbe330c9598407af02fab" dmcf-pid="6wBsZwJqsc" dmcf-ptype="general">물론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주눅 든 마음”을 숨기려 “패기와 기세로만 캐릭터를 표현”하려 하다 연출자 황동혁 감독에게 “너무 날뛰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런 치열했던 과정을 돌이킨 노재원은 “시즌3을 공개하니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듯 허전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984c5f6b81af29bf96925b6ae3eaace367ec10132d6d1ddc1cd3b7e15fb0aef" dmcf-pid="PrbO5riBDA" dmcf-ptype="general"><strong>O“우리의 리더 최승현, 큰 자극 받았다”</strong></p> <p contents-hash="95762032ea15374e49a15bae908dfcb91725ecfba89c1c5af82bd7c3649c9391" dmcf-pid="QmKI1mnbmj" dmcf-ptype="general">노재원은 극 중 늘 붙어 다녔던 래퍼 타노스 역의 빅뱅 출신 최승현과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진짜 친구’가 됐다고 했다. 자신을 포함해 이다윗, 원지안 등 극 중 ‘타노스 팀’으로 불렸던 배우들을 “진짜 리더처럼 챙겨줬다”고 돌이켰다.</p> <p contents-hash="506305058b85825621d800bfa674a9dec95c92eeccba1c564ac5763f87dc106e" dmcf-pid="xs9CtsLKON" dmcf-ptype="general">“(최)승현이 형이 저를 얼마나 아껴줬는지 몰라요. 남규와 타노스는 절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데, 승현이 형의 도움 덕에 남규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작품이 형에게는 복귀작이라 부담이 컸을 텐데, 정말 모든 걸 쏟아 연기하더라고요. 그런 형을 보며 저도 좋은 자극을 받았죠.”</p> <p contents-hash="6d6ce941f764cc96c08187871479605a1664c80717cf4762f18a2109ccf518fa" dmcf-pid="yS6yuSA8Da" dmcf-ptype="general">약물 중독 연기를 위해 비슷한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을 찾아보기도 했다. 그러나 “따라 하는 연기”를 하게 될지 두려워 결국 “나만의 정답을 찾기 위해” 방향을 바꿨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6d17a7f9e91adc4385b4a48d76b6be76c049b1a7c21529d3d17cc0192115d60" dmcf-pid="WvPW7vc6Og" dmcf-ptype="general">“약물로 괴로워하는 모습은 ‘언제 내가 가장 아프고 괴로운지’ 떠올려 연기했어요. 심한 숙취라던가 몸이 너무 가려운데 긁지 못하는 상황을 떠올렸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0847c30383f90b9bf79a72880dfc057de726ca97e2aa4457aa57d865dbd936" dmcf-pid="YTQYzTkP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135081gnvc.jpg" data-org-width="1200" dmcf-mid="VFO4g2ts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73135081gn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aad933c69fd226e31cc727bb0b627618b2a02a59f5992bd5d6c449b5697c192" dmcf-pid="GyxGqyEQIL" dmcf-ptype="general"> <strong>O“갑작스러운 인기와 관심, 들뜨지 않아야죠”</strong> </div> <p contents-hash="6f2ac5612beae9ca3670b7482585d8c26b0a0534d12ad1880c91e692d0246048" dmcf-pid="HWMHBWDxOn" dmcf-ptype="general">그는 ‘정신병동에서 아침이 와요’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넷플릭스 작품에서 잇달아 활약하며 ‘넷플릭스의 아들’로도 불리고 있다. 이와 맞물려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면서도 “그로 인해 들뜨지 않으려고 경계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p> <p contents-hash="f596bcc3b098df0dc972d8fbdeee6a41a3de5a0acf5363c02e29498c6c7eaec0" dmcf-pid="XYRXbYwMDi" dmcf-ptype="general">“오디션을 한참 봤을 때 넷플릭스 등 OTT 작품이 많았고, 감사하게도 ‘합격률’이 높았어요. 진심으로 연기하면 언젠가 누군가는 알아봐 준다는 걸 요즘 실감하고 있죠.”</p> <p contents-hash="114e0cf467e2e64dd8b3ad133e7e6bd142b87f001ed76e5fbc6971fb38767bba" dmcf-pid="ZGeZKGrRIJ" dmcf-ptype="general">주위 변화를 신경 쓰지 않고 ‘오직 연기’에만 집중하려 노력 중이지만, 뿌듯해하는 가족의 반응을 볼때면 “너무나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p> <p contents-hash="6471df34a1c6481cd627c72922ce3ec7788bab6536d79b7652a9186bd1adc135" dmcf-pid="5Hd59Hmesd" dmcf-ptype="general">“특히 아버지가 ‘오징어 게임’ 출연을 정말 뿌듯해하셨어요. 가족 단체 채팅방에 ‘재원아, 정말 연기 너무 좋았다’고 보내셨더라고요. 그러면서 ‘네 안에 진짜 남규의 모습이 있을까 봐 걱정도 된다’고 덧붙이셨죠. (웃음)”</p> <p contents-hash="e58dac59481c36fd7f04d4ba138afc02afcfa3d363acfe00cc726efbba492503" dmcf-pid="1XJ12Xsdse"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룡도 문제 없는 '슈퍼맨' 공개 첫 날 9만명 1위 07-10 다음 이국주, 다듀 회사 건물주였다…"130만원 원룸서 월세 생활" ('라스')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