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고문 받으면 나도 죽였다고 할 듯” 윈터가 경악한 사건은? (꼬꼬무)

작성일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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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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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81243295krdy.jpg" data-org-width="801" dmcf-mid="6QoN41Cn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donga/20250710081243295krd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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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무’에서 역대급 대 반전의 살인사건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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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c83046c42a4e4718b3666b6758a468d483b2d47885ff06f09d2d07006a8bc56" dmcf-pid="W19f1mnbmx" dmcf-ptype="general">10일 밤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큰별 이동원 고혜린, ‘이하 ‘꼬꼬무’) 의 183회는 ‘특집 : 더 리얼’의 마지막편으로 재심전문 변호사 박준영과 장성규가 이야기꾼과 리스너로 만나 ‘사형수 오휘웅 50년의 절규’가 방송된다. </p>
          <p contents-hash="068dbe6f77b52a98eae738aaacf43a281d73aed119644debd53dd61fc72fc477" dmcf-pid="Yt24tsLKDQ"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법조인들 사이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최대의 반전 살인사건이 공개된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배우 류수영과 에스파 윈터가 리스너로 나선다.</p>
          <p contents-hash="bf50202c01caae2d21065e0fc7c8fea1380743241e22e416b8c566e61796029e" dmcf-pid="GFV8FOo9DP" dmcf-ptype="general">특히 ‘꼬꼬무’ 제작진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그의 유가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이들의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46c49131c9bd3ea6b9297908f5588dff9127d570dd61ec7a9e0ed1e1d7885c9f" dmcf-pid="HHqKHEe7m6" dmcf-ptype="general">이번 이야기는 1974년 발생했던 ‘인천 신흥시장 일가족 살인사건’을 다룬다. 당시 남편과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부인 주정숙(가명)과 이웃 남자 오휘웅이 체포된다. 두 사람의 자백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면서 오휘웅이 결백을 주장하며 반전을 맞이한다. </p>
          <p contents-hash="430d58a7e2b90edd4ab84cb7498492a7ad63523604a20006ea4b964f74e06720" dmcf-pid="XXB9XDdzw8" dmcf-ptype="general">이어 오휘웅은 “고문으로 인한 거짓 자백이었다”라고 고백하며 사건을 원점으로 만들고, 주정숙은 모든 범행은 오휘웅이 했다고 발뺌하기에 이른다. 상반된 주장 속에서 주정숙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또 사건은 대혼란에 빠지고, 결국 아무런 살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휘웅의 사형이 집행되고 만 것. 당시 사형을 앞둔 오휘웅의 마지막 유언은 “저는 살인하지 않았습니다”였다.</p>
          <p contents-hash="54114a5659271321865d15a1bff4b431769012d1a39f2b4786bff3d6197738ec" dmcf-pid="ZZb2ZwJqw4" dmcf-ptype="general">이에 재심 변호사 박준영은 직접 나서 사건을 다시 조합하고, ‘꼬꼬무’ 제작진은 인천 지역을 보름 넘게 샅샅이 탐문한 끝에, 50년 동안 자취를 감췄던 사형수 오휘웅의 유가족을 찾아내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e989e2c15c77d7abbee3a31b82c37137596361f75d0e6ddfdde31b1d9b7b81d5" dmcf-pid="55KV5riBsf" dmcf-ptype="general">특히 리스너로 나서는 배우 류수영과 에스파 윈터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충격과 경악을 오가고, 윈터는 오휘웅의 거짓 자백에 “나도 저렇게 심각하게 고문을 받으면 죽였다고 할 것 같아”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p>
          <p contents-hash="0961aba7a53670348b821386820c9cefcb6cb14dcf207f8ca8cfd0f12df113ad" dmcf-pid="119f1mnbmV" dmcf-ptype="general">과연 50년 전에 ‘인천 신흥시장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사형당한 오휘웅의 주장이 맞을지, 또한 그날의 사건은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 것인지 오늘 방송되는 ‘꼬꼬무’를 통해서 공개된다.</p>
          <p contents-hash="5e758792e7d1ac07ef6cbe45746e9f4c0180e27d27ff083dd2314c94dfb669b1" dmcf-pid="tt24tsLKm2" dmcf-ptype="general">‘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p>
          <p contents-hash="f2b69ca859c8d06a8a09c340e36eabbb30498e487350be090950467b5dd32682" dmcf-pid="FFV8FOo9r9" dmcf-ptype="general">사진 제공｜SBS</p>
          <p contents-hash="233e00ee184e279c9abc721fd95f434a4b12d9f040b822074c05c67783a07c46" dmcf-pid="33f63Ig2EK" dmcf-ptype="general">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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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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