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기열차' 주현영 "더 많이 뛰어들어 배워야죠" [인터뷰] 작성일 07-1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6DEQ7vg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e1874cec2d0ceec9c25ef1edba444e28d3519fa1cf5a44544dd4fd6cc8595c" dmcf-pid="bbPwDxzT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괴기열차 주현영 / 사진=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today/20250710082533602ozrw.jpg" data-org-width="600" dmcf-mid="7SjWyjQ0o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today/20250710082533602ozr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괴기열차 주현영 / 사진=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7392d2caa08f973097208f53f1d046773f381a7d129dc6e55d3005b97cadc3" dmcf-pid="KKQrwMqyji"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주현영이 배우로서 한단계 성장했다. 첫 장편 주연작이자 공포물 '괴기열차'로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p> <p contents-hash="a383cd5679d091a79bcfbe2a03e746db9670f41076862fd00c97a8f466a3266d" dmcf-pid="99xmrRBWAJ" dmcf-ptype="general">영화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지난 2021년 영화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p> <p contents-hash="982665d2b40851c7e053587c2fc9a40f97dbe22f266b998a3d92189263485e83" dmcf-pid="22MsmebYNd" dmcf-ptype="general">'괴기열차'는 주현영의 첫 장편 영화 주연작이다. 어릴 때부터 공포물을 좋아했다는 그다. 이러한 애정은 자연스럽게 '공포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라는 꿈으로 이어졌단다. </p> <p contents-hash="f358a5c25234d095c8cad0bfb65be8f680545de3675785028cbd334a241b33a2" dmcf-pid="VVROsdKGce"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공포 영화를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 보면서 상상력이 풍부해진 것도 있다. 영화를 좋아하고 찾아보게 된 시초도 옛날 공포 영화들이었다. 배우가 된다면 언젠가는 공포 영화를 찍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빨리 와서 얼른 잡고 싶었다"고 미소 지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b4e64fde11d7d0a1645b9c34314b30cd6e987434970732257d26ba67547c46" dmcf-pid="ffeIOJ9H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today/20250710082534918efqt.jpg" data-org-width="600" dmcf-mid="ztvBqyEQ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today/20250710082534918efq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e2fbf13bf40c6917825066eb08bd467559928eb9261cfc1b33ef74fff7e865" dmcf-pid="44dCIi2XgM" dmcf-ptype="general"><br> 주현영은 극 중 공포 유튜버 다경 역을 맡았다.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지하철역 역장(전배수)을 만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인물이다. </p> <p contents-hash="8c862f2d90d9b076d3c52c218f756db5cefb7eb8ff88cf4802c943f69456f0c9" dmcf-pid="8nkZXDdzNx"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다경의 코믹스러운 모습부터 후반부에 변화하는 모습까지 끝까지 집중하며 체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쉽지 않았다. 주현영은 "처음엔 극한의 상황을 겪었을 때 '얼마나 무서울까, 스크린에서 어떻게 비칠까'라는 단순한 질문만 스스로 했었다. 막상 찍을 때는 계속 같은 장면을 여러 번 찍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무섭지 않더라. 공포 영화에서 배우들의 연기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했던 연기였구나를 느꼈다"고 솔직히 말했다. </p> <p contents-hash="a08ac9503070b1135146210b91a2701b11a3a762b46d1904c7e07ef37a0908c9" dmcf-pid="6LE5ZwJqjQ" dmcf-ptype="general">영화 '유전' 속 토니 콜렛처럼 날 것의 연기를 하고 싶었다는 주현영이다. 그는 "토니 콜렛이 극한의 공포를 느끼면서 보여줬던 표정이 지금까지 강렬하게 남아 있다. '괴기열차'를 찍으면서 그런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처음의 날 것 같은 두려운 감정을 유지하기가 어려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18069c0dc57fbefc1a38e587c838220b0fb8c6be1e1e2f8d55882194ecd5120a" dmcf-pid="PoD15riBAP" dmcf-ptype="general">주현영이 마주한 벽은 또 있었다. 'SNL 코리아'로 쌓아온 예능적 이미지다. 주현영은 "저의 밝은 이미지, 대중이 저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가 '괴기열차'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첫 번째로 들었다. 고민을 오래 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도 이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 잘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대중이 기대하는 모습이 있다면 배제하는 것이 아니고, 약간의 코믹한 장면들은 재밌게 표현하고자 했다. 영화가 너무 무겁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c42e6143d894946344c21c78f52e5098ccf61e9c4d24971183f5e38a80f466" dmcf-pid="Qgwt1mnbk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today/20250710082536193hfyp.jpg" data-org-width="600" dmcf-mid="qb9NaVFO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rtstoday/20250710082536193hfy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b905cb834a154fa15295f98cf2b2edffd687854e6616bd5c38ee269b3df8d08" dmcf-pid="xarFtsLKg8" dmcf-ptype="general"><br> 주현영은 'SNL 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동시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웨딩 임파서블'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 필모를 다지고 있다. 첫 스크린 주연작 '괴기열차', 개봉을 앞둔 '악마가 이사왔다' 뿐만 아니라 '12시엔 주현영' 라디오 DJ까지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p> <p contents-hash="0dccffd80678c43cb1e76bdec5835989089df245359838caab793a0ad1300149" dmcf-pid="y3bgo91ma4" dmcf-ptype="general">주현영은 자신의 행보를 되돌아보며 "'SNL 코리아' 안에서 장르가 다를 뿐 연기를 많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다만, 짧은 호흡으로 하다 보니까 끝이 나면 아쉽긴 했다. 배우는 한 작품을 길게 끌고 나가는 면모가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더 많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SNL 코리아'와 다른 작품을 병행할 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다. 기회만 된다면 더 많이 뛰어들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870d3d58aba5c55744f5e177ed8d7402a462593f697dae9b98a78b80f99dd6" dmcf-pid="W0Kag2tscf" dmcf-ptype="general">라디오 DJ 활동 역시 "에라 모르겠다가 컸다"며 "구체적인 계획이나 포부가 없었다.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어야 했는데, 너무 처음이다 보니까 배우는 것에 급급했다. 지금은 너무 하기를 잘했고,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청취자와 대면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닌데, 사연들을 마주할 때마다 진짜 큰 감동이 느껴진다. 이런 감동을 매일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평상시에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직업군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배우로서도 좋은 경험"이라며 "매주 다른 게스트를 모셔서 이야기를 하는데,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새롭게 만나는 분들과도 편하게 이야기하고, 다른 작품에 갔을 때 새로 배우들을 만났을 때도 이렇게 해야겠다는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e4eaf5b3ea900f999766bddd66614aaea2bd7aaaea4b47251c32b0b285878c29" dmcf-pid="Yp9NaVFOoV" dmcf-ptype="general">배우로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중인 주현영. "보시는 분들마다 주현영이 작품마다 다르게 보였으면 좋겠다. 즉 캐릭터로 완전히 보여졌으면 하는 거다. '괴기열차'에서도 주현영이 어떤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 정말 다경이라는 아이가 있는 것 같다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p> <p contents-hash="f95601bbbd0a2a8fa2e205bf6a39b643f7063b035b3e07df382d95db67d47554" dmcf-pid="GU2jNf3Ia2" dmcf-ptype="general">"극 안에서 '호러퀸'이 되고 싶은 과정이긴 했는데, 저 주현영도 언젠간 '호러퀸'이 되고 싶어요. 지금의 저로서는 아직 역부족이지만요. 영화 '파묘'를 다섯 번이나 봤어요. 솔직히 장재현 감독님이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작품에서 오디션 기회라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p> <p contents-hash="6c3c08009d75aac7f6ccf5da43984550e91114f918fc70256c171b20e28e407c" dmcf-pid="HuVAj40Cc9"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종민, 김동현 결혼식 축의금 안 냈다 "배달사고, 나도 피해자" (신랑수업)[종합] 07-10 다음 '전독시' 안효섭·이민호, 운명적 케미…도파민·비주얼 폭발 듀오 포스터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