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 상황은…IOC와 2차례 화상회의 작성일 07-10 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한국스포츠과학원에 사업타당성 용역 의뢰…문체부 심의 과정 남겨</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0/AKR20250710002100007_01_i_P4_20250710083224625.jpg" alt="" /><em class="img_desc">'다윗의 기적'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된 전북<br>(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라북도의 김관영 전북지사(가운데 흰옷)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2.28 superdoo82@yna.co.kr</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서울특별시를 제치고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가 올림픽의 한국 개최를 물밑에서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br><br> 전북도는 지난 2월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4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제치고 국내 유치 후보지로 결정됐다.<br><br> 이에 따라 전북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내기 위한 국내 절차를 준비해왔다.<br><br> 2036 전주 하계올림픽을 2036년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전북도 일원과 연대 도시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인 가운데 우선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br><br> 이를 위해 전북도는 한국스포츠과학원에 사업 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br><br> 전북도는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개최계획서를 완성해 문체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받으면 IOC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br><br>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가 10월 중 나올 예정이어서 IOC 신청 절차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br><br> 대한체육회도 전북도가 국내 유치 후보로 선정된 직후 문체부, 전북도의 실무 책임자급이 참가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IOC에 유치를 신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해왔다.<br><br> 지난 4월 8일에는 유승민 체육회장이 김관영 전북지사 등과 함께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를 방문, 토마스 바흐 전 IOC 위원장,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과 만나 2036년 하계 올림픽의 전주 유치를 공식화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0/AKR20250710002100007_03_i_P4_20250710083224630.jpg" alt="" /><em class="img_desc">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난 유승민 체육회장(왼쪽)<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span><br><br>체육회는 이어 IOC 미래유치위원회와는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초에도 올림픽 유치 준비 상황과 관련한 두 번째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br><br> 여성 최초로 IOC 수장에 오른 코번트리 위원장은 올림픽 개최지 결정과 관련해 실무추진단(워킹그룹)을 만들어 개선안을 낸다는 방침이다. <br><br> 유승민 회장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와 관련해 "전북도와 발맞춰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초기 단계라서 속력을 내려고 한다"면서 "코번트리 신임 IOC 위원장이 2개의 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한 만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0/AKR20250710002100007_02_i_P4_20250710083224641.jpg" alt="" /><em class="img_desc">전북,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br>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라북도의 김관영 전북지사(오른쪽)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개최협약서 사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2.28<br>superdoo82@yna.co.kr</em></span><br><br>한편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의 등 국내 절차가 마무리되면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의 한국 유치를 위한 본선 경쟁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br><br> 2036년 올림픽 유치전에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이 뛰는 것으로 전해졌다.<br><br> 2028년 하계 올림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2032년 올림픽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각각 개최된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팔꿈치 부상 맞아?···신네르, 2시간19분 만에 셸턴에 3-0 완승, 조코비치와 윔블던 4강 격돌 07-10 다음 “야니크 시너 공은 두배 빠르다”...올해 그랜드슬램서 두번 패한 벤 셸튼 탄식[윔블던]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