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V10 준비 돌입 작성일 07-1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10/0005346738_001_20250710085414576.png" alt="" /></span><br><br>[OSEN=우충원 기자] HL 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10번째 챔피언 등극을 목표로 시동을 건다.<br><br>올 시즌 팀 로스터 정비를 마친 HL 안양은 14일 시작되는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br><br>지난 시즌 통산 9번째 챔피언에 오른 HL 안양은 시즌 종료 후 빠르게 선수단을 재정비했고 이달 초 로스터를 확정했다. 2018 평창 올림픽 멤버들이 추가로 팀을 떠나며 ‘젊은 피’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br><br> 베테랑 포워드 박진규와 이영준, 그리고 디펜스 김원준이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HL 안양은 고려대를 졸업한 포워드 이윤석과 디펜스 권민재를 새롭게 영입했다.<br><br>지난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에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던 이윤석은 경복고 시절부터 넓은 시야와 감각적인 패스로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던 유망주다. 세계선수권 5경기에 출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85cm의 피지컬이 돋보이는 권민재는 공수 밸런스가 잘 잡힌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권민재는 지효석, 유범석 등의 군 입대와 이민재의 이적까지 겹치며 빈 자리가 늘어난 올 시즌 HL 디펜스라인에서 중책을 부여 받을 전망이다.<br><br>‘한라성’ 맷 달튼이 은퇴한 수문장 자리에는 광운대를 졸업한 이남규가 영입됐다. HL 안양은 파트 타임 골리 코치로 기용될 달튼의 노하우를 이남규에게 이식시켜 미래 자원으로 키워낸다는 목표다.<br><br>지난 시즌 미국 ECHL과 폴란드에서 활약하며 팀을 떠났던 신상훈은 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HL 안양은 해외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신상훈의 복귀로 골 결정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br>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는 HL 안양과 일본 5개 팀(레드이글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닛코 아이스벅스, 요코하마 그리츠, 고베 스타스)이 팀 당 40경기의 정규리그 경기를 치른 후 4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고베 스타스가 새롭게 리그에 참가했고, 평일 경기가 부활했다.<br><br>HL 안양은 9월 20일 닛코아이스벅스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하고, 홈 개막전은 10월 4일 오후 4시 요코하마 그리츠를 상대로 예정돼 있다.<br><br>HL 안양은 이달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백지선 감독이 귀국하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빙상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 10bird@osen.co.kr<br><br>[사진] HL 안양 제공. <br><br> 관련자료 이전 UFC, 11월 최초 카타르 대회 개최...비짓 카타르와 파트너십 07-10 다음 장수원 딸, 치아도 안 났는데 벌써 카메라 관심.."모형은 건들지도 않아"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