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황소 품었다… 김동현, 보은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 등극 작성일 07-10 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10/0000714821_001_20250710091412328.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4번째 정상, 1년이 채 지나질 않아 재차 우뚝 섰다. <br> <br>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은 9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 <br> 지난해 10월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급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현은 이로써 약 9개월 만에 개인 통산 네 번째 꽃가마에 올랐다.<br> <br> 16강과 8강에서 각각 서남근(수원특례시청)과 김찬영(태안군청)을 2-0으로 제압한 김동현은 4강에서 윤성희(양평군청)를 2-1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br> <br> 김보현을 상대한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도 거침이 없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10/0000714821_002_20250710091412413.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7/10/0000714821_003_20250710091412525.jpg" alt="" /></span> </td></tr><tr><td>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td></tr></tbody></table> <br> 왼덧걸이로 첫판을 따낸 김동현은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와 왼덧걸이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br> <br> 김동현은 경기 직후 “몇 달 동안 부상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씨름이 잘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장덕제 감독님, 우형원 코치님, 용인특례시청 이상일 시장님 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br> <br> 이어 “키가 작아서 다리를 공략하지 않는 이상은 키 큰 선수들을 감당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하체 중심을 잡고 다리 기술 위주로 연습을 했던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br> <br> 또 김동현은 “저의 가장 큰 힘이자 사랑하는 가족들 어머니 아버지, 장모님, 장인어른, 와이프, 아들들이 주저앉으려고 하는 순간이나 힘들 때 노래를 많이 불러줬다”며 “남은 시즌 모든 대회에서 장사를 할 순 없겠지만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서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br> <br> 한편 같은 날 앞서 펼쳐진 단체전 결승에서는 이대진 감독과 이진형 코치가 이끄는 울주군청(울산광역시)이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4-2로 물리치며 지난 4월 평창 대회와 5월 유성대회에 이어 2025년 민속리그 단체전 3관왕을 차지했다.<br> 관련자료 이전 홍콩 두호이켐과 호흡 맞춘 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여복 8강행 07-10 다음 천호진vs정일우, 세대 갈등 폭발..아슬아슬 부자 관계 ('화려한 날들')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