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조코비치, 윔블던 4강서 신네르와 격돌 작성일 07-10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통산 전적 4승 5패 조코비치 열세, 최근 4연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0/0008360916_001_20250710091041187.jpg" alt="" /><em class="img_desc">노박 조코비치가 9일(현지시간) 플라비오 코볼리를 꺾고 윔블던 4강에 진출했다. ⓒ AFP=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6위·세르비아)가 윔블던 4강에 올랐다. 남녀 통틀어 최다 25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2승만 남겼는데, 결승 길목에서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격돌한다.<br><br>조코비치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에서 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를 상대로 3-1(6-7(6-8) 6-2 7-5 6-4)로 이겼다.<br><br>이로써 조코비치는 개인 통산 14번째 윔블던 4강 진출에 성공, 대회 남자 단식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작성했다.<br><br>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 총 7차례(2011·2014·2015·2018·2019·2021·2022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는 8차례 정상에 오른 로저 페더러(은퇴) 다음으로 많은 남자 단식 우승 기록이다.<br><br>처음으로 메이저대회 8강에 오른 코볼리는 첫 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지만, 조코비치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0/0008360916_002_20250710091041234.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 ⓒ AFP=뉴스1</em></span><br><br>조코비치의 4강 상대는 '껄끄러운' 신네르다.<br><br>신네르는 대회 16강에서 오른쪽 팔꿈치를 다쳐 탈락 위기까지 몰렸으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의 기권으로 운 좋게 8강에 올랐다.<br><br>이 때문에 신네르가 정상적인 경기력을 펼칠 수 있을지 우려가 컸는데, 그는 8강에서 투혼을 발휘해 벤 셸턴(10위·미국)을 3-0(7-6(7-2) 6-4 6-4)로 제압했다.<br><br>조코비치는 신네르와 통산 전적에서 4승 5패로 열세다. 특히 최근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지난달 프랑스오픈 4강에서도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아시아리그 10번째 정상 노리는 HL 안양, 새 시즌 시동 07-10 다음 윔블던 14세 이하부, 10일 개막.. 장준서 김시윤 홍예리 임예린 출전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