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리그 10번째 정상 노리는 HL 안양, 새 시즌 시동 작성일 07-10 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체력 훈련 14일 시작…젊어진 로스터로 'V10' 정조준</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0/PYH2025040503770000700_P4_20250710090915862.jpg" alt="" /><em class="img_desc">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9번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HL안양<br>(서울=연합뉴스) HL안양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9번째 정상에 등극했다.<br>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일본)와의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4차전에서 2-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피언에 올랐다. 사진은 이날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HL안양 선수들. 2025.4.5 [HL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HL 안양이 새 시즌 준비에 본격 들어간다. <br><br> HL 안양은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참가를 앞두고 최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br><br> HL 안양은 오는 14일부터 체력 훈련을 시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br><br> 지난 시즌 통산 9번째 챔피언에 올랐던 HL 안양은 시즌 종료 직후 빠르게 로스터를 정비했다. <br><br>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멤버들이 대거 은퇴한 가운데 '젊은 피'들의 비중이 더 커졌다.<br><br> 포워드 박진규와 이영준, 수비수 김원준이 현역에서 은퇴했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워드 이윤석(고려대 졸)과 수비수 권민재를 새롭게 영입했다.<br><br> 이윤석은 경복고 시절부터 넓은 시야와 감각적인 패스로 주목받았던 유망주다.<br><br> 최근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br><br> 키 185㎝의 튼실한 체격을 갖춘 권민재는 공수 균형이 뛰어난 플레이를 펼친다. <br><br> 입대한 지효석과 유범석, 이적한 이민재의 공백이 생긴 HL 수비진에서 주축 노릇을 맡을 전망이다.<br><br> 수문장 자리에도 변화가 생겼다. 은퇴한 맷 달턴의 뒤를 이어 광운대를 졸업한 이남규가 합류했다. <br><br> HL 안양은 달턴을 파트타임 골리 코치로 기용해 후배 양성에 힘쓴다.<br><br> 한편 지난 시즌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ECHL)와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신상훈이 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br><br> 2025~2026 아시아리그는 HL 안양과 일본 5개 팀(레드이글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닛코 아이스벅스, 요코하마 그리츠, 고베 스타스)이 팀당 40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로 챔피언을 가린다. <br><br> 이번 시즌부터 고베 스타스가 새롭게 합류했고, 평일에도 경기가 열린다.<br><br> HL 안양의 시즌 첫 경기는 오는 9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방문 경기이며, 홈 개막전은 10월 4일 오후 4시 요코하마 그리츠를 상대로 열린다.<br><br> HL 안양은 이달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미국에 머무는 백지선 감독이 귀국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빙상 훈련을 시작할 참이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 노태문 "갤럭시 폴드·플립7, 혁신의 정점" 07-10 다음 '25번째 메이저 우승 도전' 조코비치, 윔블던 4강서 신네르와 격돌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