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태문 "갤럭시 폴드·플립7, 혁신의 정점"

작성일 0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갤럭시 언팩 2025]노태문 사장, 언팩서 폴드·플립7 AI 강조 "울트라 경험 확장…새로운 차원의 경험 제공할 것" 릭 오스터로 구글 부사장 "폴드7으로 더 많은 AI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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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091450664bapy.jpg" data-org-width="719" dmcf-mid="p2cqx2ts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091450664bap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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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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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는 계속해서 모바일 인공지능(AI)의 대중화를 선도해왔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은 혁신의 정점에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이날 공개된 신작인 폴드7과 플립7에 대해 이같이 소개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삼성은 최초의 AI 폰을 선보이며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 이후로 AI는 빠르게 발전해 텍스트 기반 프롬프트에서 멀티모달 이해로 진화했다"며 "갤럭시 AI는 여러분의 인간과 같은 AI 동반자가 되어 연결, 창작, 그리고 일상을 한 차원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강력한 모바일 기술과 결합될 때 완전히 새로운 기회의 세계가 열린다"며 "가장 큰 혁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서로를 자극하며 성장할 때 이뤄진다.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은 혁신의 정점에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새로운 플립이나 폴드가 아니다. 이 폴더블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바 타입 폰의 경험을 또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며 "이제 울트라 경험이 펼쳐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갤럭시 언팩에는 삼성전자 추산 약 12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노 사장의 등장과 '울트라 경험이 펼쳐진다'는 맺음말에서는 1000명이 넘는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나오며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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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5'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091451038aczm.jpg" data-org-width="720" dmcf-mid="U0BsHlj4C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091451038acz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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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5'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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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언팩에는 삼성전자의 AI 분야 핵심 파트너인 구글 측이 갤럭시 폴드·플립7과 갤럭시 워치8에 탑재되는 '제미나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부사장은 "구글과 삼성의 파트너십은 AI 시대 모바일 혁신 촉진하고 있다. 이미 구글의 서클투서치는 전세계 수억대 갤럭시 제품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이제 서클투서치만이 아니라 AI 모드 등 더 많은 제미나이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터로 부사장은 "갤럭시 폴드는 화면 공유 등에 더없이 좋고, 더 커진 대형 화면에서는 제미나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새로운 제미나이의 모든 작업은 이번 삼성의 신제품에서 바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의 또다른 핵심축인 최원준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도 "갤럭시 Z 폴드·플립7은 폴더블 카테고리에서 획기적 도약을 이뤄낸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최 사장은 "(갤럭시 Z7은) 부품부터 구조, 소재까지 모든 것이 새롭게 설계되어, 얇고 강력한 폰이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에 구현될 수 있는지를 다시 썼다"며 "또 이제 모바일 AI 시대에는 단순히 얇은 폰만으로는 부족하다. 일상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AI 기능까지 갖춘 디바이스, 폴드·플립7은 그 모든 기대를 충족시키며 최상의 폴더블 경험을 펼쳐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폴드·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폴드7의 경우 역대 가장 얇은 삼성 폴더블폰으로 등장했다. 출시가는 237만9300원부터 시작한다. 플립7은 삼성 폴더블폰 최초로 자체 개발 칩인 '엑시노스 2500'을 탑재했고, 출시가는 148만5000원부터 시작했다. 보급형 제품인 플립7 FE 또한 119만9000원으로 출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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