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쌓인 작은 콩들...20주년 맞은 네이버 해피빈 작성일 07-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20년 간 해피빈으로 기부 1200만명. 후원액은 3000억 돌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W471CnM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a2ce98947397ab5326a2fe3821a1e63b562c48354a711a652f0417e7b5b216" dmcf-pid="PLY8zthL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상 속 쌓인 작은 콩들...20주년 맞은 네이버 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091233927ojmj.png" data-org-width="800" dmcf-mid="89xCcnVZ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091233927ojm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상 속 쌓인 작은 콩들...20주년 맞은 네이버 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b406c052f347848f6926ab7578a8c56cec1103b538662c58c242408d7c67a76" dmcf-pid="QoG6qFloek"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서비스 오픈 20주년을 맞은 네이버 해피빈이 ‘일상 속 나노기부’라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며 국내 대표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div> <p contents-hash="38d17f4919f946d9e570e8fbc75bfd01d3419aa8573d3c69dc2b512a5af31bbe" dmcf-pid="xgHPB3Sgic" dmcf-ptype="general">1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해피빈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이용자는 1200만명, 누적 후원액은 3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3년 간 기준으로 해피빈의 1인당 평균 기부금액은 약 4300원, 평균 기부 횟수는 5.17회로, 적은 금액도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자주 기부하는 ‘나노기부’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피빈에서 개인 최고, 최다 기부자는 20년간 약 5만3900회에 걸쳐 1900만원 이상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c63de8f1536f1df9f9920f989d103d07a14c2078bad35c6650bfd0621c7cab46" dmcf-pid="yFdvwa6FMA" dmcf-ptype="general">해피빈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 및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온라인 기부 접근성을 높여왔다. 지난 2014년 3월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부의 문턱을 낮췄고, 그 결과 모바일 서비스 출시 이후 결제 기부자는 연평균 564% 이상 증가했다. 또 2015년 6월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한 이후 2015년 대비 2016년 결제 기부 금액은 19%,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18e27896c2da233ca01dd9ccadab47c1c508a416b535c20e747e47534c0118ed" dmcf-pid="W3JTrNP3Lj" dmcf-ptype="general">또한 해피빈에는 이슈 별 모금함부터 일자리 창출, 공정무역 등을 위한 ‘펀딩’, 소셜벤처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감가게’ 등 일상 속에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설된 해피빈 모금함은 총 15만 개에 달한다. 해피빈은 결제 수수료 등을 받지 않고 기부금 100%를 단체에 전달하며 사용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7b25572ae1ca01844016b4ab2405cec695a8bdfc0033af0076caf1cee83e6a91" dmcf-pid="Y0iymjQ0LN" dmcf-ptype="general">네이버에서는 PC로 카페 글을 쓰거나 지식인 답변을 채택 받는 등 UGC 플랫폼 활동을 통해 100원의 가치를 가진 해피빈 콩을 받아 기부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의 누적 콩 모금액은 436억원에 이른다. </p> <p contents-hash="29ab5d5985ddde6670383a13d32a1c9677d9c296d6a729c9ae4224343eab26e9" dmcf-pid="GpnWsAxpna" dmcf-ptype="general">사회적으로 긴급 재해재난 등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해피빈을 통한 기부 참여가 더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검색 창 하단 등에 해피빈 모금을 적극적으로 알려 모금 효과를 높이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를 포함해 2022년 삼척 산불,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2025년 경상·울산 지역 산불 피해 등 재해재난 발생 시 해피빈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6년간 누적 418억 원에 달한다. </p> <p contents-hash="0e5c94290d8227840a92df63688738054086bf25bf32558a3ae59cd8b3ecf5d7" dmcf-pid="HULYOcMURg" dmcf-ptype="general">해피빈은 소규모 단체들도 기부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접점을 만드는 주요한 창구 역할도 해왔다. 소규모 비영리기관이나 지역 기반의 시민단체도 해피빈에서 다수의 참여자와 연결되며 모금을 진행해왔다.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를 돌보는 쉼터를 운영하는 ‘한빛사랑후원회’는 2014년부터 해피빈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포에서 아동 보호 시설을 운영하는 단체 ‘목포우리집’은 명절, 방학, 크리스마스 등 기부금이 특히 많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모금함을 개설하고 모금 후기를 전하며 이용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095bf94ab46f77195f5f095892f8309ba41c1e2312da9243b16f02ba757aa92" dmcf-pid="XuoGIkRudo" dmcf-ptype="general">네이버 해피빈 이일구 대표는 “지난 20년간 해피빈을 통해 네이버 사용자 뿐만 아니라 공익단체, 기업, 소상공인, 창작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덕분에 국내 온라인 기부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온라인 기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9a67f178d7d9d5a7753f35be85ddcad717da1bd48fa259af4ce3fd6dda928fa" dmcf-pid="ZCBje40CeL" dmcf-ptype="general">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해피빈은 인터넷 시대부터 모바일의 진화와 AI 파고까지 디지털 환경의 발전에 맞춰 기부의 형식과 참여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일상 속 기부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 AI 등 첨단기술을 더하고, 커머스, 플레이스 등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사용자들이 기부 경험을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도록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1d77c11542ed57ef309f6af12d1f273426bcd114a07a11d8fdac8dbfe5987c" dmcf-pid="5hbAd8phin"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징어게임3' 조유리, 집 최초 공개…반전의 '상여자' (전참시) 07-10 다음 삼성 노태문 "갤럭시 폴드·플립7, 혁신의 정점"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