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두호이켐과 호흡' 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여복 8강행 작성일 07-10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4강 진출…3주 연속 우승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0/0008360950_001_2025071009183742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탁구의 신유빈. 2025.5.22/뉴스1</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홍콩의 두호이켐과 호흡을 맞춰 출전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여자 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다.<br><br>신유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올린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16강전에서 수타시니 사벳타붓-오라완 파라낭 조(태국)를 게임 스코어 3-0(11-8 11-8 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br><br>신유빈은 올해 도하 탁구세계선수권에서는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선 최효주(한국마사회)와 각각 호흡을 맞춰 여자 복식을 치렀다. <br><br>하지만 이번 대회에는 나라별 최고 랭킹 한 팀만 출정이 허용돼, 김나영-유한나 조(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밀렸다.<br><br>이에 신유빈은 출전을 위해 홍콩 국적의 두호이켐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국제 대회서 외국 선수와 여자 복식 조를 결성한 건 처음이었지만, 신유빈은 흔들리지 않았다. 첫 경기부터 세 게임 모두 큰 위기 한번 없이 완승을 거두며 입상을 향해 순항했다.<br><br>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듀오를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승승장구했다.<br><br>두 사람은 같은 날 열린 혼합복식 8강전에서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스페인)를 3-0(11-8 12-10 11-6)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둘은 3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50㎏을 견뎌라!…'밤의 황제' 이창욱, 슈퍼레이스 4R 2연승 도전 07-10 다음 '16강 중 유일한 170cm대' 거구들에 열세 딛고 9개월 만에 백두장사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