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동욱·이성경 ‘착한 사나이’…송해성 감독 “시 쓰는 건달 이야기, 핵심은 희망” 작성일 07-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Zy3GrRm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a4ff9dbd74b0e625f805fc1920a12042d87c24a822778aefd75197854bf906" dmcf-pid="b91YpXsdE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Chosun/20250710100541149docy.jpg" data-org-width="647" dmcf-mid="zG3X71Cn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SpoChosun/20250710100541149doc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82d9c8fd088b16fcf1f87726c1b54d30711a2ae5d567a3076d4783250e6c30c" dmcf-pid="K2tGUZOJON"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감성 누아르의 서막을 연다.</p> <p contents-hash="bc10d98c73331330c129542dc7f0386fd13ce23b070eddeab09794e13e86c3d0" dmcf-pid="9uWhZvc6Ea" dmcf-ptype="general">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착한 사나이' 제작진이 10일 송해성 감독과 김효석 작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작품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96de064b49ecdcc172763db448c011af4461abba57830c53900d6fc51354d45" dmcf-pid="27Yl5TkPIg" dmcf-ptype="general">'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문학 소년의 꿈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의 운명 같은 재회를 그리는 작품. 험난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과 희망을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감성적으로 펼쳐진다.</p> <p contents-hash="847c81aed97f426ef1c0ae4e53a79892e045b47e6170f2022bbe8152a4ebd957" dmcf-pid="VzGS1yEQro" dmcf-ptype="general">연출을 맡은 송해성 감독은 "사라져가는 가치, 잊혀져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박석철이라는 인물이야말로 이 드라마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먹을 쓰는 건달이면서도 시를 쓰고 싶어 하는 순수한 인물. 거칠면서도 순수한 모순의 매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a389feb90759dfb87d606b8bedceca7fd53785b9cb4f6ba4d47b780c4e8b1ea" dmcf-pid="fqHvtWDxwL" dmcf-ptype="general">극본을 맡은 김효석 작가는 "건달을 그만두고 싶지만 가족 때문에 그만둘 수 없는 남자 그리고 다시 만난 첫사랑. 모든 캐릭터가 더 나은 자신을 꿈꾸며 나아간다"며 "'착한 사나이'는 바로 그런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드라마이자 응원가"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447bf82d4f05b00febcba5c1ac3ae0b1523637d68ee21dee1e009feeccafcd14" dmcf-pid="4BXTFYwMrn" dmcf-ptype="general">감정선 중심의 연출이 특징이라는 송 감독은 "인물에 집중해 시청자가 응원할 수 있는 장면들을 만들었다"고 강조했고 김 작가는 "송해성 감독님은 정서적인 감정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1~2회 강미영이 노래하는 장면을 보며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f2c773d514246d7cb8f6863b202503c6acbf1c78afccc41133f9d2ff9bd65c8" dmcf-pid="8bZy3GrRmi"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송 감독은 "이동욱과 이성경은 함께 서 있기만 해도 감정이 생긴다. 오나라, 류혜영은 극의 밝음을, 천호진은 깊은 감정을 책임진다"며 캐스팅에 만족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39927acc1fd955fa73c3837512c56dadcc164b83fcc4abf93e19b30cf725dda" dmcf-pid="6K5W0HmeOJ" dmcf-ptype="general">김 작가는 "이동욱은 박석철 그 자체였다. 감성적인 건달 역에 이만한 배우가 없다. 이성경은 대본 설정을 바꿀 정도로 강미영에 어울렸다. 박훈은 빌런임에도 페이소스를 품었고, 오나라는 대사를 술술 써지게 했다. 류혜영과 천호진 또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9ea6aa5072f55feb57de25a0719a77a0814cde5a4afe66c45d3eb01904f1d4" dmcf-pid="P91YpXsdrd" dmcf-ptype="general">드라마는 단순한 러브스토리를 넘어 서로를 구원해주는 인물들의 교감을 중심으로 한다. 송 감독은 "두 사람은 서로의 빈 곳을 채워주는 존재"라고 김 작가는 "서로가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관계가 바로 구원의 시작"이라고 정의했다.</p> <p contents-hash="f48f94f384fd32c7f6a04394217ad337a7b74530f9ae8cef1a5f4450aeb286c2" dmcf-pid="QLfBQ91mEe" dmcf-ptype="general">송해성 감독은 "이동욱이라는 배우의 진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성경의 연기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착한 사나이'는 완벽한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상처받고 흔들리는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다.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b92a2268232800e7ab393f64ef01d818749331d2bf30b2b877238b4dfb55fe8" dmcf-pid="xo4bx2tsOR" dmcf-ptype="general">'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투바투, 8월 월드투어 돌입…북미 7개 도시로 향한다 07-10 다음 웨이션브이, 18일 켄지 작곡+쿤 작사 신곡 ‘Your Song’ 발매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