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4강 진출 순항 작성일 07-10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7/10/0011986505_001_20250710101311132.png" alt="" /></span>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4강에 오르며 3주 연속 우승 목표를 향해 순항했습니다.<br> <br>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게임 점수 3 대 0(11-8 12-10 11-6)으로 완파했습니다.<br> <br>국제대회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임종훈-신유빈 조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와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의 승자와 4강전에서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br> <br>스페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1 대 8로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는 승부처였던 2게임 듀스 대결을 12 대 10 승리로 장식한 뒤 3게임도 여유 있게 이겨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신유빈은 여자복식 16강에서도 홍콩의 두호이켐과 듀오를 이뤄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를 3 대 0(11-8 11-8 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br> <br>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3 대 2로 꺾었던 홍콩의 간판 두호이켐과 처음 호흡을 맞췄습니다.<br> <br>같은 여자복식의 유한나-김나영 조도 안드레이 드라고만(루마니아)-양쯔 리우(호주) 조를 풀 게임 접전 끝에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br> <br>남자 단식에선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이상수(삼성생명)이 나란히 16강에 안착했습니다.<br> <br>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 때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안재현은 32강에서 독일의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세계 31위)에게 3 대 1(9-11 11-6 11-9 11-7) 역전승을 낚았습니다.<br> <br>안재현은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중국)-펑이신(대만·세계 49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br> <br>34세의 국내 최고령 선수인 이상수(세계 30위)도 남자 단식 32강에서 리암 피치포드(영국·세계 46위)를 3 대 1(7-11 11-6 12-10 11-8)로 돌려세웠습니다.<br> <br>이상수는 세계 2위 왕추친(중국)과 8강 길목에서 맞붙습니다.<br><br>[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TT 인스타그램 캡처]<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성적 부진' F1 레드불, 호너 CEO 해임…20년 인연 마침표 07-10 다음 광주시,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