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US어댑티브 오픈 준우승 작성일 07-10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0/0001273969_001_2025071010270641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승민</strong></span></div> <br>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이 US어댑티브 오픈에서 3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이승민은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의 우드먼트 컨트리클럽 사우스 코스에서 열린 제4회 US어댑티브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br> <br>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승민은 잉글랜드 킵 포퍼트에 이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br> <br>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어댑티브 오픈은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입니다.<br> <br> 이승민은 2022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23년부터 3년 연속 준우승했습니다.<br> <br> 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이승민은 여러 차례 도전 끝에 2017년 한국프로골프, 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해 '인간 승리' 주인공으로 주목받은 선수입니다.<br> <br> 2022년 US어댑티브 오픈과 지난해 호주 올어빌리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장애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KPGA 투어에서는 올해 4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br> <br> 한편 포퍼트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11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맹타를 이어가며 이승민 등 공동 2위를 무려 12타 차로 따돌리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br> <br> 여자부에서는 미국의 킴 무어가 정상에 올랐고, 한국의 김선영은 7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사진=볼 미디어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해양환경공단,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07-10 다음 김동현, 보은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 등극…4번째 황소 트로피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