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도 VAR 판독 결과 장내 방송…8월 정식 도입 추진 작성일 07-1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0/0001273980_001_2025071010470927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대한축구협회 </strong></span></div> <br> 프로축구 K리그가 비디오 판독(VAR) 결과를 장내 방송으로 알리는 제도를 시행합니다.<br> <br>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3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리그2 안산과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VAR PA를 시범운영하고, 다음 달 K리그 정식 도입을 검토한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VAR PA는 주심이 온필드 리뷰를 통해 판정을 내린 뒤, 경기장 스피커를 통해 해당 판정의 이유를 관중에게 직접 설명하는 제도입니다.<br> <br> 판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을 비롯한 세계 주요 리그에서 단계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br> <br> FIFA는 2023년 클럽월드컵에서 처음으로 VAR PA를 적용한 이후 2023 FIFA 여자 월드컵, 2025 클럽월드컵에서 VAR 결과를 장내 방송으로 설명했습니다.<br> <br>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2023년부터 도입했고, 독일 분데스리가는 2024-2025시즌 시범 운영을 거쳐 2025-2026시즌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br> <br> 잉글랜드축구협회도 카라바오컵 4강부터 시범 도입했으며, 프리미어리그는 2025-2026시즌 도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br> <br>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 내 VAR 결과 장내 방송제도를 도입한다는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제도 운영 방안을 공동 논의했고, 지난달 26일엔 K리그 심판진 대상 첫 교육이 열렸습니다.<br> <br> 협회는 교육과 매뉴얼 정비를 담당하고, 연맹은 경기장 장비 구축을 맡아 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br> <br> 대한축구협회는 시범 경기를 통해 실제 경기 상황에서 VAR PA의 기술적 완성도와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본격적인 적용 범위와 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br> <br> VAR PA 관련 심판 교육은 7∼8월 추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br> <br> 장비가 완비되지 않은 경기장에서는 무선 마이크를 활용한 판정 브리핑 방식도 검토되고 있습니다.<br> <br> 김동기 대한축구협회 심판팀장은 "VAR PA 도입은 판정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시도"라며 "심판 교육과 경기장 시설 및 장비 구축 등 선행돼야 할 부분들이 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연맹과 협의해 도입 범위와 시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욕심이라 말했지만 현실이 됐다..'타율 0.285' KIA 김호령 펄펄 07-10 다음 ‘불꽃야구’ 제작진, 대원중 야구부에 1000만원 쾌척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