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자마 유잉, TDN 라이징스타 선정 작성일 07-10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7/10/0001209309_001_20250710105713276.jpg" alt="" /><em class="img_desc">뉴욕에서 열린 신마 경주에서 압승을 거두며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유잉. 사진출처 | TDN</em></span><br>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KNICKS GO)’의 자마 ‘유잉(EWING)’이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열린 신마 경주(2세 MSW<미승리신마>, 1100m)에서 12마신 차 압승을 거두며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총 상금 10만 달러(1억3000만 원) 규모로 펼쳐진 경주에서 유잉은 단연 돋보이는 기량을 과시해 경주 직후 미국의 권위 있는 경마 전문지인 TDN(Thoroughbred Daily News)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영예를 안았다.<br><br>‘TDN 라이징스타’는 데뷔전 또는 초기 경주에서 특별한 재능과 잠재력을 보인 말에게 주어지는 호칭. 선정된 말은 향후 G1(Grade1) 경주 우승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받아들여진다. 단순한 데뷔전 우승을 넘어 앞으로 큰 무대에서의 경쟁까지 기대되는 경주마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br><br>유잉은 2023년 5월 9일 켄터키 주에서 태어난 수말이다. 씨수말 ‘닉스고’와 모마 ‘새시 앨리 조이(SASSY ALI JOY)’ 사이에서 태어났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마 육성 목장 중 하나인 ‘웨스트 포인트 서러브레드, 케네스&세라 램지’가 소유하고 있다. <br><br>유잉의 부마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 ‘K-닉스(K-NICKS)’를 통해 도입한 경주마다. 2021년 미국 최고의 경주마 자리에 올랐으며 2022년부터 씨수말로 활동 중이다. 이번 유잉의 활약은 K-닉스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함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닉스고는 퍼스트 크롭 사이어(First-Crop Sire·첫 해 자마가 경주에 출전하여 받은 총 상금의 합으로 결정되는 랭킹)에서 5위로 껑충 올라섰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 월드테이블테니스(WTT) 4강 진출 07-10 다음 ‘악역 일타’ 이정현, ‘착한 사나이’ 무식한 조폭 역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