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아시아 최초 '버추얼 태권도 자격 과정' 진행 작성일 07-10 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자격 취득자 '2027 올림픽 e스포츠 게임'서 활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0/0008361568_001_20250710111420385.jpg" alt="" /><em class="img_desc">'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 과정'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 과정'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br><br>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함께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에서 '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자격 과정'(이하 자격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9일부터 시작한 이번 과정은 11일까지 열린다. <br><br>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가상 스포츠 흐름에 동참하고 버추얼 태권도 인프라 조성을 위해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br><br>IOC는 '올림픽 의제(어젠다) 2020+5'를 통해 가상 스포츠를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태권도는 이미 양궁, 야구, 댄스와 함께 '올림픽 e스포츠 시리즈 2023’에 포함된 바 있다.<br><br>올해 5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자격 과정이 진행됐고 이어 아시아권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 태국, 그리스, 벨기에, 세네갈, 이집트, 캐나다 등 15개국에서 22명이 참가하고 있다.<br><br>사흘간의 교육 과정에서는 '전신 모션 캡처 기반 장비(Refract 시스템)'를 활용한 태권도 경기 운영 실습과 가상 태권도 기술 활용, 특수상황 대처, 경기 운영 모의실험 등이 이루어진다. 또 필기 및 실기 평가를 진행한다. <br><br>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과정으로, 자격 획득자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올림픽 e스포츠 게임 버추얼 태권도 운영자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r><br>이어 "태권도원은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로 버추얼 태권도 경기 운영자 과정과 함께 파라 태권도 훈련 캠프, 난민 태권도 선수 초청 연수, 국가협회 품새심판위원장 워크숍 등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육과 연수 확대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2033년 25억 달러 시장, 화학원료 HMF…친환경·고효율로 더 쉽게 만든다 07-10 다음 ‘아시아 최다·국내 최다’ 각종 신기록 만들며 한국스포츠 역사 써 내려가는 로드FC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