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네… 38세 조코비치 vs 23세 신네르 ‘윔블던 4강 격돌’ 작성일 07-10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프랑스오픈 4강선 신네르 승리<br>“오른쪽 팔꿈치 많이 좋아졌다”<br><br>잔디 코트선 조코비치가 우세<br>“나의 경기력에 자부심 느낀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10/0002721709_002_20250710112614808.jpg" alt="" /></span></td></tr><tr><td>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남자단식 8강전에서 이긴 뒤 활짝 웃고 있다. AP 뉴시스, AFP 연합뉴스</td></tr></table><br><br>세계랭킹 6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테니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총상금 5350만 파운드) 4강전에서 맞붙는다.<br><br>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남자단식 8강전에서 24위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를 3-1(6-7, 6-2, 7-5, 6-4)로 물리쳤다. 신네르는 10위 벤 셸턴(미국)을 3-0(7-6, 6-4, 6-4)으로 제압했다. 또 다른 준결승전에선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5위 테일러 프리츠(미국)가 격돌한다.<br><br>38세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5회 우승, 윔블던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8회 우승,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윔블던 4강 14번째 진출로 역대 1위가 됐다.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은 총 52회로 여자부의 크리스 에버트(미국)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23세 신네르는 윔블던 첫 우승, 메이저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네르는 4회 연속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와 신네르는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도 4강전에서 만났고 신네르가 3-0으로 승리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7/10/0002721709_003_20250710112614852.jpg" alt="" /></span></td></tr><tr><td>8강전에서 승리한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가 손을 들어 관중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AP 뉴시스, AFP 연합뉴스</td></tr></table><br><br>상대전적에선 신네르가 조코비치에게 5승 4패로 앞서며, 특히 최근엔 4연승을 거뒀다.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에선 조코비치가 신네르에게 2승 무패로 앞선다. 2018년 이후 윔블던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선수는 알카라스 뿐이다.<br><br>조코비치는 8강전 막판 코트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조코비치는 “38세에도 여전히 경쟁력 있는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4강전까지 (넘어지면서 생긴 통증)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네르는 오른쪽 팔꿈치 이상으로 인해 8강전을 앞두고 훈련하지 못했다. 신네르는 “팔꿈치 상태는 어제보다 훨씬 좋아졌다”면서 “4강전에선 100%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여자단식에선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12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 4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35위 벨린다 벤치치(스위스)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br><br> 관련자료 이전 '베일 속' 하림, '싹 바뀐' 웰컴저축은행, '믿을 信' 하나카드-SK렌터카-우리금융 07-10 다음 돌아온 탬파베이 김하성, 시즌 첫 타점-장타-멀티 히트로 역전승 기여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