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벼워졌다" 삼성, 갤럭시Z 폴드7…강력한 AI 성능은? 작성일 07-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공개 <br>그림자 자동 삭제…카메라 성능 돋보여 <br>제미나이 라이브로 멀티모달 AI 성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OiSmjQ0RW"> <div contents-hash="2e3a91976a09f8026dbb72dcb67bbc9aaa254a692ff8cf45b1ed66bcfccb0b24" dmcf-pid="fInvsAxpRy" dmcf-ptype="general"> <p>좌우로 여닫는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7(이하 폴드7)'는 얇고 가벼워졌으며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적용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d292ed35faa888b0b22899365bd63d632b7a13b1579feb8837d4929062f475" dmcf-pid="4CLTOcMU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akn/20250710111826939pplj.jpg" data-org-width="745" dmcf-mid="9uk5yOo9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akn/20250710111826939pp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875b34e8facf90d1abfbe9b490e476a32dbd7065bd4f3eb8507e3bf0fb0f88" dmcf-pid="8hoyIkRuiv" dmcf-ptype="general"> <p>김재혁 삼성전자 MX사업부 파트장은 10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날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Z 폴드7의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p> </div> <p contents-hash="d717c27dfe6f60ebdfa2a675947ec91fd20686924c67eec55ddc40d9884d6d11" dmcf-pid="6lgWCEe7iS" dmcf-ptype="general">먼저 기존에 폴더블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무게와 두께를 크게 줄였다. 삼성은 폴드 시리즈를 2019년에 처음 공개했는데, 첫 폴드 제품보다 두께는 절반 수준으로 얇아졌고 무게는 61g 줄었다.</p> <p contents-hash="2c4284e682998bfd56660e17a0526dba6637e0b551e3bc79f8df8e0d90a7716b" dmcf-pid="PSaYhDdzil" dmcf-ptype="general">김 파트장은 "폴드7은 접었을 때 두께가 8.9㎜로, 펼쳤을 때는 4.2㎜이고, 무게는 215g로 커피 한 잔보다 가볍다"고 말했다. 이어 "커버스크린 폭은 늘려 주요 애플리케이션(앱) 타이핑의 정확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다만, 얇아진 만큼 폰을 여닫을 때 손이 미끄러지는 경험을 피하기 힘들었고, 카메라 부분이 돌출되는 '카툭튀'는 더욱 도드라졌다. </p> <p contents-hash="8477f9a76eb7d87c16f109661cf10ea96ad5a816e2b68c2e89648e953c26bdce" dmcf-pid="QvNGlwJqnh" dmcf-ptype="general">기기는 슬림하고 가벼워졌지만 내구성 우려는 줄였다. 물방울 모양의 초슬림한 힌지(경첩)인 '아머 플렉스 힌지'를 통해 외부 충격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p> <p contents-hash="d6eedb9f94b7ed638d7d10191fad6a2c0307da6ecf09148c499ca1310e47b239" dmcf-pid="xTjHSriBRC" dmcf-ptype="general">김 파트장은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선 "기기와 직접 맞닿는 최하단 디스플레이는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다"면서 "모든 부품을 슬림화 했지만 최상층 디스플레이의 초박막 강화유리는 50% 더 두껍게 만들어 외부 충격에 대비했다"고 했다.</p> <div contents-hash="b5824c8801161a2f4daac121705fe9cf5fabd7324fecaf869df26f31b67996cd" dmcf-pid="ykQmAi2XMI" dmcf-ptype="general"> <p>퀄컴의 최고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적용했고, 배터리는 4400mAh를 탑재해 전력 효율을 개선하고 사용 시간을 전작 대비 늘렸다는 설명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7d91923fb4c9b94f7c6bd79b952664bfdb77a89d33c98ad897b440cc3c0a36" dmcf-pid="WExscnVZ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akn/20250710111828203zvhb.jpg" data-org-width="745" dmcf-mid="25cZTsLK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akn/20250710111828203zvh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449762a4521b7bcab4a183e84068b48544edc2585687bba473ea8e9c92d95d4" dmcf-pid="YDMOkLf5ds" dmcf-ptype="general"> <p>카메라 성능 역시 갤럭시S25 울트라 수준으로 향상됐다. 김 파트장은 "2억 화소 광각 카메라가 폴더블폰에 처음으로 적용됐다"며 "전작 대비 4배 이상 세밀하고 44% 밝아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했다. 어두운 환경에서 피사체와 노이즈를 구분하는 동영상 기능이 추가돼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p> </div> <p contents-hash="aa687438c302ebed20b92adcceafa72dfbb9a990a78fe7ea9af2890ada8be99c" dmcf-pid="GwRIEo41Jm" dmcf-ptype="general">김 파트장은 "폴드7은 8.0인치 대화면으로 사이즈가 업그레이드 됐고, 전작 대비 화면이 11% 넓어졌다"며 "바 타임 스마트폰 두개 붙어있는 형태여서 멀티윈도우로 여러 앱 작업의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04ceed73e8b97c5495e37dc298f95f0e6b375c4dc079202b63fbb48b21e13a2" dmcf-pid="HreCDg8tn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술이 들어간 포토 어시스트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그동안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을 할 때 피사체에서 지우고 싶은 부분을 하나 하나 골랐다면, 이제는 자동으로 그림자 등 지울 만한 피사체를 AI가 추천해준다. 지우개 경험은 사진뿐만 아니라 오디오에서도 가능하다. 갤러리 속 동영상을 보다가 바람소리, 노이즈와 같은 원치 않는 배경 소음을 실시간으로 제거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84255c75cb142b3450d55bf924c5ee81c6f5fec3116eec63124549a57a36c7f2" dmcf-pid="Xmdhwa6Fnw" dmcf-ptype="general">또한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면 공유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화면을 활용해 한쪽에는 러닝화 쇼핑 사이트, 다른 한쪽에는 내 러닝 기록을 공유하면 내게 적절한 러닝화를 추천해주는 식이다. AI 결과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자유롭게 옮기고 첨부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p> <p contents-hash="aa1a4d9266b2230f9b768dfb235c480d2ec89bc42764687667e68e632bb0cfaa" dmcf-pid="ZsJlrNP3eD" dmcf-ptype="general">김 파트장은 "원(One) UI 8 기반으로 모든 AI 기능이 폴더블에 최적화돼 다양한 멀티모달 AI 경험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03cfda99d30ffeff1220e7a14e907bde953bc2ecd303435bec380e61dbdd65c" dmcf-pid="5OiSmjQ0ME"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0만원짜리 호텔 조명 깼다”…장영란, 子 실수에 보인 반응 07-10 다음 "로컬이 힙하다"…'로컬 힙' 열풍에 발맞추는 쏘카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