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정상 도전' HL 안양, 새 시즌 준비 돌입 작성일 07-10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0/0001273991_001_2025071011341499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9번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HL안양 </strong></span></div> <br>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HL 안양이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갑니다.<br> <br> HL 안양은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참가를 앞두고 최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br> <br> HL 안양은 오는 14일부터 체력 훈련을 시작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합니다.<br> <br> 지난 시즌 통산 9번째 챔피언에 올랐던 HL 안양은 시즌 종료 직후 빠르게 로스터를 정비했습니다.<br> <br>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멤버들이 대거 은퇴한 가운데 '젊은 피'들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br> <br> 포워드 박진규와 이영준, 수비수 김원준이 현역에서 은퇴했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포워드 이윤석과 수비수 권민재를 새롭게 영입했습니다.<br> <br> 이윤석은 경복고 시절부터 넓은 시야와 감각적인 패스로 주목받았던 유망주입니다.<br> <br> 최근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습니다.<br> <br> 키 185cm의 튼실한 체격을 갖춘 권민재는 공수 균형이 뛰어난 플레이가 강점입니다.<br> <br> 입대한 지효석과 유범석, 이적한 이민재의 공백이 생긴 HL 수비진에서 주축 노릇을 맡을 전망입니다.<br> <br> 수문장 자리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br> <br> 은퇴한 맷 달턴의 뒤를 이어 광운대를 졸업한 이남규가 합류했습니다.<br> <br> HL 안양은 달턴을 파트타임 골리 코치로 기용해 후배 양성에 힘씁니다.<br> <br> 지난 시즌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ECHL)와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신상훈이 2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습니다.<br> <br> 2025~2026 아시아리그는 HL 안양과 일본 5개 팀(레드이글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닛코 아이스벅스, 요코하마 그리츠, 고베 스타스)이 팀당 40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로 챔피언을 가립니다.<br> <br> 이번 시즌부터 고베 스타스가 새롭게 합류했고, 평일에도 경기가 열립니다.<br> <br> HL 안양의 시즌 첫 경기는 오는 9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원정 경기이며, 홈 개막전은 10월 4일 오후 4시 요코하마 그리츠를 상대로 열립니다.<br> <br> HL 안양은 이달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미국에 머무는 백지선 감독이 귀국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빙상 훈련을 시작할 계획입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승수, “대구시의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 다할 것” 07-10 다음 윔블던 남자 단식 4강 빅매치 성사, 신네르-조코비치 알카라스-프리츠 격돌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