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Z폴드·플립7' 22일 국내 판매 시작…'S펜' 왜 빠졌나[일문일답] 작성일 07-1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9일 美 '갤럭시 언팩' 후 10일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br>폴드, 디스플레이 강화유리 두께 50% 늘려 내구성↑<br>"슬림·경량화에 집중…기술 고도화해 S펜 적용 검토"<br>플립, 단순 휴대성 넘어 AI로 강력한 퍼포먼스 추구<br>갤 워치8, 극강 착용감으로 운동·헬스케어 기능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OnX2uWASU"> <p contents-hash="b3b2118c8444eb92ba9959ed6c45a13b1a28cba995d4b3222f4e8e044af765ea" dmcf-pid="YILZV7Yclp"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22일부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 및 ‘갤럭시 Z 플립7’과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정식 판매한다. 사전 판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p> <p contents-hash="44e4ed9f1ab54debdbc2d3d220f9af8a57f8fefdc12b8067f1bb0ace685213f0" dmcf-pid="GCo5fzGkT0"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갤럭시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통해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 및 ‘갤럭시 Z 플립7’과 신제품 웨어러블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5849d2b9dbefb075afffe3e3f113c0325ccaec203b0ce000a4282a9045ba5b" dmcf-pid="Hhg14qHE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영상=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daily/20250710122610249gogt.gif" data-org-width="600" dmcf-mid="QhSv71Cn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daily/20250710122610249gogt.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영상=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d10fa9a57428db3b1b9a9f0923fccf97b662ef59bcbb9503c907bec5a71ee39" dmcf-pid="Xlat8BXDSF"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 MX사업부 관계자는 갤럭시 Z 폴드7에 대해 “‘울트라 경험을 펼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대화면이라는 큰 가치는 고도화하면서도 울트라의 성능과 경험, 그 안에서도 또 얇고 가벼운 휴대성에 대한 개선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e93e12e75dbae5d61438fba9ed12d853b9ab078cae6718205531b90655818f94" dmcf-pid="ZSNF6bZwvt" dmcf-ptype="general">이어 “모든 부품에 대해 슬림화를 진행을 했지만, 디스플레이 최상층 초박막 강화 유리 부분은 오히려 전작 대비 50% 두께를 늘려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구성을 개선했다”며 “가장 중요한 힌지와 디스플레이 외관 소재를 강화 알루미늄을 기반으로 내구성을 10% 이상 개선했고, 글래스는 세라믹 커버 소재인 ‘코닝 고릴라 아머2’를 적용해 내·외부 모두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c2a0e338ff5f5322b96a8bcc8f54e2aa5d2295f4b57ae7465f4efb6287b253" dmcf-pid="5vj3PK5r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플립7’.(영상=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daily/20250710122613444rjju.gif" data-org-width="600" dmcf-mid="xe4stWDx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daily/20250710122613444rjju.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플립7’.(영상=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643810e28ab671ee1b95d0b9a47d38f119691ed36e62a6413d80c0a28170206" dmcf-pid="1DRyqFloW5" dmcf-ptype="general">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7의 성능 개선을 언급하며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건 핸디한 디바이스지만 강력한 퍼포먼스”라며 “‘포케터블’은 단순히 휴대성만 의미하는 게 아닌, 인공지능(AI) 시대가 진화하면서 결국 빠르게 보이스로 필요한 것들을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2bd9c23fda6ac93d6a375561811b0864e7a70eefae4d42fb73b8bc58f78f33f" dmcf-pid="tweWB3SglZ" dmcf-ptype="general">또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 대해 “이미 작고 가벼운 폼팩터 자체가 더 작아져서 극강의 착용감을 제공하고 다른 사용성까지도 충분히 담보한다”며 “특히 엑서사이즈뿐만 아니라 헬스 모니터링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d22d830a7b1999a0ca75eb68fdce4b537201ee1b628ddb53b16d9bbb57d254" dmcf-pid="FrdYb0va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워치8’과 ‘갤럭시 워치8 클래식’.(영상=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daily/20250710122615654kawc.gif" data-org-width="600" dmcf-mid="ylRyqFlo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daily/20250710122615654kawc.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워치8’과 ‘갤럭시 워치8 클래식’.(영상=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cd8404db7923b7ed0da0757396fd554ffd079c0296fd818cb03387832194a2" dmcf-pid="3mJGKpTNlH" dmcf-ptype="general">다음은 이번 갤럭시 신제품 관련 주요 일문일답이다.</p> <p contents-hash="82db4722a1757c218ea2723cc099f2634ca500635648d1fef2fd6e8a6c77d342" dmcf-pid="0siH9UyjWG" dmcf-ptype="general"><strong>-Z 폴드7을 얇게 만들면서 S펜이 빠지는데, 향후 지원 계획이 있는가</strong></p> <p contents-hash="30510a03555f0d1b61560ec3bce0d78bf0136ac06a3b8f5993f9ff34cf80ce77" dmcf-pid="pOnX2uWATY" dmcf-ptype="general">△S펜은 폴드에 중요한 요소다. 다만 많은 폴더블 유저들이 보다 얇고 가볍지만 강력한 성능을 원한다고 판단을 했다. 이러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Z 폴드7은 슬림화와 경량화에 집중한 모델이라고 이해해 주면 좋겠다. 향후 S펜 관련 기술이 조금 더 고도화되고 제공 방안이 충분히 확보되었을 때 추가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49d79fb76a81490cbf3cc4a02ee724d32fd6cd81ed311501169f1e5a418a179" dmcf-pid="UILZV7YcTW" dmcf-ptype="general"><strong>-폴더블폰에서 약점으로 꼽히는 힌지의 내구성을 어떻게 개선했는가</strong></p> <p contents-hash="bf26e5147da967866e65f9507a182c5a7ed8ffb341d35a35074fa2db3279bc1f" dmcf-pid="uCo5fzGkvy" dmcf-ptype="general">△구조적인 혁신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접힐 때 가해지는 스트레스(압력)를 좀 스프레드(확산)하는 신규 구조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자체 내구성도 보호층과 최상층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유리막은 오히려 더 두께를 늘려 보완하는 이중적인 구조를 적용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와 외관 알루미늄 소재 등 전방위적으로 내구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전작 대비 내구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없는 제품이 될 거라 기대한다.</p> <p contents-hash="f4d930db718a7ec96ba915e07ec40154ea0024321ba2f82eed088c2fde0f4ede" dmcf-pid="7FC2gRBWCT" dmcf-ptype="general"><strong>-각각 개발 과정에서 가장 힘을 쓴 부분이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033eb99c26159afdea2a171e844037cdf7eff9b9e5795df48f477617ab2768b4" dmcf-pid="z3hVaebYvv" dmcf-ptype="general">△Z 폴드7은 얼마나 얇고 얼마나 가볍게 해야 하는 지가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었다. 개발자들과 지속 협의하고 얇은 폼팩터를 구현하기 위해서 거의 모든 부품들을 다 재설계했다. 그 안에서의 경험까지 고도화하기 위해 AI 측면에서 대한민국에 완전히 최적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전방위적인 혁신이 있었다. Z 플립7은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기술 혁신 기반으로 커버 디스플레이 ‘플렉스윈도우’를 완성하면서도, 배터리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데에 집중을 했다. 워치8 시리즈는 최소 소자까지 많은 신규 개발을 통해 두께를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며 극강의 착용감을 위해 전체를 재설계를 했다</p> <p contents-hash="c9ea290933ff83bce0f3e7b504eb85a97a40b7d0c2583033604891d870ac3039" dmcf-pid="q0lfNdKGlS" dmcf-ptype="general"><strong>-보급형 Z 플립7 FE도 출시했는데 기능 차이는</strong></p> <p contents-hash="9f41963994542810b4703a9269baf7de12efc7a7b2189daea754767774db2793" dmcf-pid="BpS4jJ9Hyl" dmcf-ptype="general">△이번 폴더블에서 제공한 기능 역시 FE 모델에서 가급적 동일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식사 장소를 찾아 리마인더나 캘린더에 넣거나, 발견한 장소를 바로 노트에 저장하는 등의 기능은 플렉스윈도우를 통해 바로 수행이 가능하다. AI 에이전트에 대한 최적화를 통해 Z 플립7과 FE 모델 모두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19dc0c67371094b4eedfa0e65f68e2a614453351bc6f02fbb6ce3cb9e0c5627" dmcf-pid="bUv8Ai2Xvh" dmcf-ptype="general"><strong>-워치에서 향후 도입 검토하는 건강 관련 측정 지수가 있다면</strong></p> <p contents-hash="628a9aa4e18f46f16489e59da7734e14120542ff238e8017e1e65fac2d815a39" dmcf-pid="KuT6cnVZTC" dmcf-ptype="general">△안정감 있는 장착을 통해 바이오 데이터 측정 정확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트래킹하고 인사이트만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용자들이 슬립 퀄리티(수면질)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줄 것이다. 운동 측면에서는 ‘러닝 코치’와 같이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원하는 액서사이즈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주고자 한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헬스케어 부분에 있어서도 ‘퍼스널 헬스코치’를 통해 진짜 원하는 건강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 서비스도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b0c78c57916c4bebab259e70ace1ecc60316f6eb40c6faa63edcd907381128f" dmcf-pid="97yPkLf5vI" dmcf-ptype="general">김범준 (yol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늘과 땅 차이"…역대급 폴더블폰에 외신들 '엄지척' 07-10 다음 북극고래 배설물서 드러난 기후 위기…온난화에 독성 조류 급증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