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공원 IP카메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개인정보위, 보안 '경고' 작성일 07-1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Ll4qHEJ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4324eae62c5389921cfcfa24dc5e8a9b9dc06f5765e95051605d895953b4e9" dmcf-pid="qyoS8BXD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회 전체회의애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11. dahora83@newsis.com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123545273lcza.jpg" data-org-width="800" dmcf-mid="7l0xTsLK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123545273lc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회 전체회의애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11. dahora83@newsis.com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f7f2b3b355334eb99a51172c98d2cde2ea55498b8cf13a5ab22822b09d82be" dmcf-pid="BWgv6bZwRO"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아파트, 상가, 공원, 도로 등 다중이용시설의 관제목적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 형태 아이피(IP)카메라의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을 우려하며 보안 강화를 주문했다. </div> <p contents-hash="7eb36e039758b076f371637d85125bf567bcf040255163bdcdc216a1fc66b9c0" dmcf-pid="bYaTPK5rRs"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지난 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는 175개 IP카메라 운영자에 대해 경고 조치 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2753bf789b39d62437a93e7a5013cdd66a203db8b9727cd226352a04f2350acf" dmcf-pid="KGNyQ91mdm"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지난 5월 IP카메라의 보안이 취약해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다는 공익 신고의 접수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 왔다. </p> <p contents-hash="a0733fc0230982d65f72775afd72e4ae24a37c4d0c46e296ab8f414b36e5ae58" dmcf-pid="9UO3gRBWnr" dmcf-ptype="general">조사결과, 이들 175개 운영자는 영상정보처리기기인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NVR)의 아이피주소를 ‘공개’로 설정해 외부접속을 허용했고 관리자계정(아이디/비밀번호)을 ‘admin/1234’, ‘root/pass’ 등 추측하기 쉬운 단순한 형태로 설정한 상태였다. 권한이 없는 자가 손쉽게 아이피카메라 네트워크에 접근해 영상정보를 관측할 수 있는 상태로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침해 우려를 시급히 해소하기 위해 아이피카메라 운영자들에게 해당 보안 취약점을 즉시 개선토록 요구했고, 175개 운영자 모두 아이피주소 비공개 전환,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조치를 완료했다. </p> <p contents-hash="f6bff095004859d7b8cd31df66d61fb125ca2e687546dcb6adbfaf07df7c4303" dmcf-pid="2uI0aebYiw"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IP카메라 운영자들이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은 인정되나 운영자들의 경각심 부족으로 발생한 사안으로, 위반사항이 즉시 시정된 점 등을 고려해 엄중 경고 조치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eaae2a8cc430ae4e6ea71f671378f888fc71f3f288a0ff02f7d8d33d3506e260" dmcf-pid="V7CpNdKGLD"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IP카메라 기기 자체의 개인정보 보호기능 탑재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p> <p contents-hash="a5e9d21559e91652300b3247f23d3079a366fc5b4fa7f7ec6827b9c488e9b5f9" dmcf-pid="fzhUjJ9HdE" dmcf-ptype="general">점검 결과, 정식 발매 제품은 비밀번호 설정·변경, 특정 아이피 접속차단 등 기본적인 보호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해외직구로 유통되는 제품은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p> <p contents-hash="0551e58506f13bb360234115c7a10440e291841d4dd370eb2fb9a527e1d6bbb5" dmcf-pid="4qluAi2XLk" dmcf-ptype="general">국내 제품은 최초 접속시 비밀번호를 반드시 설정해야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고, 제품별로 비밀번호 설정규칙이나 특정 아이피에 대해 접속 차단 기능이 있었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초기 설정값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심지어는 비밀번호 없이도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했다. 또 아이피 접근제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거나, 수차례 로그인 실패시 일정 기간 접속제한 등의 기능이 없어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909a0b5c92995f82019379c79d9f2fb6b3ae09313f0f97fd7e4490d56f183c59" dmcf-pid="8BS7cnVZLc"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이번 조사 및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IP카메라 보안 행동 수칙을 마련·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안내·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아이피카메라 보안 관련 실태 점검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01d77c11542ed57ef309f6af12d1f273426bcd114a07a11d8fdac8dbfe5987c" dmcf-pid="6bvzkLf5nA"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로 보이스피싱 사기 막는다"...사전적정성 통과 07-10 다음 조코비치-신네르, 프랑스오픈 이어 윔블던 4강서 또 격돌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