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보이스피싱 사기 막는다"...사전적정성 통과 작성일 07-10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dKrNP3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88f12063b1015d762f2527313b5279643e3890f5035b3f461983caf5f47e75" dmcf-pid="bCJ9mjQ0i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이스피싱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123540576iibj.jpg" data-org-width="720" dmcf-mid="qlNVOcMU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123540576iib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이스피싱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296f704ee28866bce0084e4f792069f58445ccdf8d54726733ed2800cf3146" dmcf-pid="Khi2sAxpM9"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 KT의 ‘금융사 연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한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0b6a742e67e6c8ebf35c897baa2f648277487294be04931baeda07a8fa91efd0" dmcf-pid="9lnVOcMUMK" dmcf-ptype="general">두 통신사는 자사 가입자의 전화 수발신 내역 데이터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를 예측하고 이를 금융사의 이상거래 탐지·차단에 이용하는 서비스를 출시 준비 중인데, 이에 앞서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했다. </p> <p contents-hash="899fc4c1a0371a82e22b3dc5b2b5104d3e01566101f65e3164de8a3acb840ef1" dmcf-pid="2SLfIkRudb" dmcf-ptype="general">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수사기관이 적발한 범죄이용 전화번호 뿐 만 아니라, 아직 적발하지 못한 전화번호에서 걸려오는 전화 사기 가능성까지 미리 예측이 가능해진다. </p> <p contents-hash="780a78b6f1e3779e63cb90c778438eeeb30ebd04962a78f8162fb9417645c36c" dmcf-pid="Vvo4CEe7nB"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에 따르면 먼저 각 통신사는 수사기관 등으로부터 공유받은 보이스피싱 전화번호의 통화·문자 수발신 패턴(통화패턴)을 학습한 AI 모형을 개발하고, 보이스피싱 전화번호와 통화패턴이 극히 유사한 다른 전화번호들을 분류해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p> <p contents-hash="022c231b063743a8e260554ebe34b02fffd03ed4187533848e788cf14f317528" dmcf-pid="fTg8hDdzdq" dmcf-ptype="general">금융사는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 상황 발생 시 해당 고객이 최근 보이스피싱 의심번호와 통화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통신사에 조회하며, 실제 보이스피싱으로 판단되는 경우 거래 차단 등의 조치를 취한다. </p> <p contents-hash="d420a6123a87405f0ed255635937d0c683f42750b2393206111e60685c032264" dmcf-pid="4ya6lwJqnz" dmcf-ptype="general">만약 통신사가 보이스피싱 의심번호를 잘못 탐지해 금융사가 정상 거래로 처리한 경우, 그러한 정·오탐지 결과를 통신사에 회신해서 추후 인공지능 모델 개선 등에 활용하게 된다. 참고로 통신사·금융사 간 조회·회신은 기존에 금융사와 시스템을 연계해 둔 중계사를 경유해 이뤄진다. </p> <p contents-hash="9509bc2ef1ca7d87ffc62e5486e8922b810eb495ad6fe9196a721eda98dbe8da" dmcf-pid="8izGRf3In7"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이용자 보호 강화와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를 위한 방안을 사업자 측에 제시·협의했고 서비스 개시 후 실제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d31df1b1d9b3a3c4a32c5eff7810839e119bc5645b83ac9904279f04d4e3c630" dmcf-pid="6nqHe40CLu" dmcf-ptype="general">우선 이 서비스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목적으로만 운영하고, 이와 관련된 개인정보 처리 개요를 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통신사와 금융사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해 고지하도록 했다. 또 통신사는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DB가 해당 업무를 위해서만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여부를 관리·감독하도록 하는 한편, 금융사는 고객의 금융사기 노출위험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만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DB를 조회하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4923d77a9b56df1b1f4f163881f1d98a7705114e9efcb551d1a0b60c00953b0d" dmcf-pid="PLBXd8phiU"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는 다수 금융기관이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의심번호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대다수 국민이 보다 고도화된 금융사기 피해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053b51fd16388b22bfbc2c5cab0bbf4f6b1604f4eb28f4ce1f993ccd6a4602f8" dmcf-pid="QobZJ6UlLp" dmcf-ptype="general">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통해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 적합한 법 적용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 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AI 등 신서비스·신기술 기획 과정에서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4f8efbdec85ceb61eddf206b82d13e7f3cf4eb4e265f944dc603b9a9d34074e" dmcf-pid="xgK5iPuSn0" dmcf-ptype="general">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현정, 역대급 폭염에 혼미 “하늘이시여 그만하소서” 07-10 다음 "아파트·공원 IP카메라, 개인정보 침해 우려"...개인정보위, 보안 '경고'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