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돌입한 HL안양, 새 시즌 맞이 전력 재정비...이윤석-권민재 영입 작성일 07-10 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평창 올림픽 멤버 대거 은퇴… 신예 이윤석·권민재 등 영입<br>시즌 개막 9월 20일…체력담금질에 집중하며 본격 훈련 돌입</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0/0000318738_001_20250710135010584.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10회 우승에 도전하는 HL안양이 2025-26시즌을 앞두고 전력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br><br>지난 시즌 통산 9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HL안양은 시즌 종료 직후 곧바로 로스터 개편에 착수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멤버인 포워드 박진규, 이영준과 수비수 김원준이 차례로 은퇴하면서 선수단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됐다.<br><br>HL안양은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려대 출신의 포워드 이윤석과 수비수 권민재를 최근 새롭게 영입했다.<br><br>이윤석은 경복고 재학 시절부터 넓은 시야와 감각적인 패스를 장점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 202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무대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0/0000318738_002_20250710135010638.jpg" alt="" /></span><br><br>권민재는 신장 185cm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균형 잡힌 플레이를 펼치는 유망주로, 입대한 지효석과 유범석, 이적한 이민재의 빈자리를 메울 핵심 수비 자원으로 기대된다.<br><br>수문장 자리에도 새 얼굴이 들어선다. 은퇴한 맷 달턴의 자리를 이어받을 주자는 광운대 출신의 이남규다. 달턴은 파트타임 골리 코치로 팀에 잔류해 후배 육성에 나선다.<br><br>공격진에는 지난 시즌 북미프로아이스하키리그(ECHL)와 폴란드 리그를 경험한 신상훈이 2년 만에 HL안양 유니폼을 다시 입으며 합류했다.<br><br>다가오는 시즌에는 HL안양과 일본 5개 구단(레드이글스,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닛코 아이스벅스, 요코하마 그리츠, 고베 스타스)이 팀당 40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른 후,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새롭게 합류한 고베 스타스를 포함해 리그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으며, 이번 시즌부터는 평일 경기 운영도 도입된다.<br><br>HL안양은 오는 9월 20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방문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을 개막하며, 홈 개막전은 10월 4일 오후 4시 요코하마 그리츠를 상대로 열린다.<br><br>HL 안양은 이달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미국에 머무는 백지선 감독이 귀국하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빙상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br><br>사진=연합뉴스, HL안양<br><br> 관련자료 이전 KT, 데이터 함께 쓰는 로밍 420만 돌파 07-10 다음 ‘흙심인대호’ 김대호·장성규 갯벌 아르바이트!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