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급 화면에 과자봉지보다 가볍다…베일 벗은 갤럭시Z 폴드7

작성일 0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더 얇고 가볍게’ 삼성의 폴더블 진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1ivPuSO7">
          <p contents-hash="cbcc0cf8be98c3aa639462c9075368f19153fc3efed5f870fd9ca5928309b7a3" dmcf-pid="BJYxO2tsDu" dmcf-ptype="general">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의 공식 글로벌 신제품 공개행사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이 개최됐다.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열리는 언팩이 뉴욕에서 개최된 건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전날 삼성전자는 이날 공개할 ‘갤럭시 Z 폴드7’와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의 사양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7b339797d3f72761e719bdb4a6c2566af167f8b0ef880b7569400fd3b7ff2354" dmcf-pid="biGMIVFOrU" dmcf-ptype="general">사전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7은 바 타입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울트라만큼 얇고 가벼워졌고, 갤럭시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도록 진화시킨 동시에 화면 크기를 키웠다. 또 갤럭시 워치8은 기존보다 10%이상 두께를 줄이면서도 첨단 센서를 통해 각종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그만큼 이들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언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badfc8841a1aa9e28a32a5857ffff62944dea6679a935f691875e0aaed9951" dmcf-pid="KnHRCf3Is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26671zfsh.jpg" data-org-width="1200" dmcf-mid="HYwk1Lf5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26671zfsh.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88e0f889e4b9f9ca3237a207c11ca9cd6f7c0f3148a9c0464ba75a0ab00cbe8" dmcf-pid="9LXeh40Cm0" dmcf-ptype="general">
           <br>이날 언팩 행사장은 뉴욕 맨하튼 동쪽의 이스트강 건너 브루클린 강변의 대형 문화공간 ‘듀갈 그린하우스’에 마련됐다. 뉴욕을 상징하는 아이콘 중 하나인 브루클린 다리 바로 근처에 자리한 장소다. 
          </div>
          <p contents-hash="c5b234c246e0a15ff953e2c653107ca55432808c11565e8fd1b3672f412096c8" dmcf-pid="2oZdl8phs3" dmcf-ptype="general">맨하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인 뉴욕시티 페리를 타고 행사장을 향해 가니 멀리서도 한 눈에 삼성로고로 랩핑된 행사장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 이스트강을 오가는 많은 뉴요커와 관광객들에게 호기심을 자아낼 만 했다. </p>
          <p contents-hash="bf5256156d87b0748c6e078e0cea992e105154fa83461723143cadb195c095f0" dmcf-pid="Vg5JS6Ulr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루클린 다리는 19세기 당시에 혁신적 기술과 노력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강철 와이어 다리”라며 “삼성 역시 기술과 인간을 연결한다는 마음으로 신제품을 준비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f0c43bb84d3e32d79a20680425bfdcfe996b2e8deda73f6defb2ee9cd12af5" dmcf-pid="fa1ivPuS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27943ygmk.jpg" data-org-width="960" dmcf-mid="XcRxO2ts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27943ygm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e689822bd54894a95d896fc67fac736d79466eeaf07e855b8c1acf8ab6e7074" dmcf-pid="4a1ivPuSO1" dmcf-ptype="general">
           <br>언팩 행사는 오전 10시부터였지만 한 시간 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기자들과 인플루언서, 파트너사 관계자들로 긴 줄이 형성됐다. 한 때 환호성이 나오기도 했는데 일명 ‘갤럭시 마니아’로 이름난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가 대기줄 옆을 지나갔기 때문이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앙리는 “나는 아이폰을 써본 적이 없다. 나는 늘 한국인이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제품 충성도에 초청을 받았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5486bec9d7d0b629dffd8e8168ac286fdec89636e4a2063549841614f4f612" dmcf-pid="8NtnTQ7v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29233pitp.jpg" data-org-width="960" dmcf-mid="Z3GWVIg2O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29233pit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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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9dafe6440b1e576580b25e91ededa813cdf3ba5a4a924edb396ee35b767d92" dmcf-pid="6jFLyxzT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0497hqbo.jpg" data-org-width="960" dmcf-mid="5WDk1Lf5D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0497hqb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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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ad4209249a27d48d49e299cd2173ef6e0af4c9328a4d67852bd9e64b5366e8" dmcf-pid="PA3oWMqy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1764ibdx.jpg" data-org-width="960" dmcf-mid="1mGH8lj4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1764ibdx.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009894136670160988117ad4fb6c3a5268688b9ce1ca562b30ec6e8c13a8624" dmcf-pid="Qc0gYRBWrH" dmcf-ptype="general">
           <br>오전 10시부터 행사장 내부에서 언팩 공식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됐다. 수백석 규모의 행사장이 한개의 빈자리도 없이 꽉 찬 가운데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 신제품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됐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삼성전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삼성 휴대전화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고, 삼성 스마트폰과 함께 살아가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용자들의 일상 이야기를 통해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36b36479a7e12bd4da8c40fec678f40c5958101178ce6233dbf4dba7b166dc48" dmcf-pid="xkpaGebYrG"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두께, 크기, 무게 모두를 획기적으로 혁신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의 모습이 대형 모니터를 통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 폴드7은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삼성전자의 가장 진보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갤럭시 AI,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을 모두 결합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6f4cb9477426b76e8e1f23daa0afecefd9a9319a04731530bbe5a983862f29" dmcf-pid="y7j3eGrR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언팩 체험장 전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3066newk.jpg" data-org-width="960" dmcf-mid="t9sOucMU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3066ne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언팩 체험장 전경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fdf202d5dcfcb03e8d56a62d17291a2564575593be15df17a65f05707ab33d" dmcf-pid="WzA0dHme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 타입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울트라(왼쪽)만큼 두께를 줄인 갤럭시 Z 폴드7(오른쪽)의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4384phzu.jpg" data-org-width="960" dmcf-mid="Ff30dHme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4384ph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 타입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울트라(왼쪽)만큼 두께를 줄인 갤럭시 Z 폴드7(오른쪽)의 모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e872153e08ac84ced4683e008dc0ba96b5adf15214cd64cac8e714a512445a" dmcf-pid="Ya1ivPuS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폴드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5648qupn.jpg" data-org-width="960" dmcf-mid="3eKEto41m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5648qu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폴드7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4c7e1872f9aab57fc4846bbc89e604c9def199b93293264124eeead1f2da00" dmcf-pid="GNtnTQ7v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플립7(오른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6955rogz.jpg" data-org-width="960" dmcf-mid="0O8OucMU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6955ro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플립7(오른쪽)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e2fe04e6d0cb31e15e3e041edf44f514b50ccb1346741d3bb303d4127678ead" dmcf-pid="HjFLyxzTOv" dmcf-ptype="general">
           <br>관람객들은 언팩 프레젠테이션 직후 옆 건물에 마련된 체험장으로 이동해 새로운 신제품 라인업을 모두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었다. 
          </div>
          <p contents-hash="6abb3e88821bdff4f50a81e7ff25a49c65daa0970974e248db3f3b9ed3b98209" dmcf-pid="XA3oWMqysS" dmcf-ptype="general">갤럭시 Z 폴드7은 전작인 갤럭시 Z 폴드6가 아닌,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될 정도로 얇은 두께를 자랑했다. 갤럭시 Z 폴드7의 두께는 접었을 때 8.9mm로 전작 12.1mm의 26%에 달하는 3.2mm가 줄었다. 두께 8.2mm인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교해도 두께 차이가 0.7mm에 불과해 접혀 있는 상태에서도 일반 바 타입 스마트폰처럼 얇게 느껴졌다.</p>
          <p contents-hash="4c985c7ba1166694a6bd783a072b53b250d3d76b1b70bcac50011f0ea632c4df" dmcf-pid="Zc0gYRBWsl" dmcf-ptype="general">무게 또한 215g으로 전작 갤럭시 Z 폴드6보다 24g이 가벼워졌다. S25 울트라(218g)보다도 가볍다. 그간 ‘폴더블폰은 화면은 시원하지만 두껍고 무겁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 접근에 한계가 있었던 것을 완전히 극복했단 평가가 나왔다. </p>
          <p contents-hash="230582fd6989e6a97ed3e38df22bccfe3b33e209aef1f102e0d77dd5910a3d23" dmcf-pid="5kpaGebYmh" dmcf-ptype="general">제품을 펼치면 기존 갤럭시 Z 폴드보다 11% 더 커진, 작은 태블릿 크기에 맞먹는 8.0인치의 화면이 나타났다. 영상 재생이나 사진 편집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넓은 화면이다. 펼쳤을 때 두께는 4.2mm에 불과해 손 안에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했다.</p>
          <p contents-hash="2b32a6421234400bb8c3fbe4c8fe5149ebfab0d22780b0a96082519f8a16aa06" dmcf-pid="1EUNHdKGrC" dmcf-ptype="general">이탈리아 출신의 인플루언서 마르코 씨는 “우리처럼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는 인플루언서들에게는 휴대성이나 화면 크기, 2억 화소 카메라 등 모든 면에서 꼭 사고 싶게 만드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2ade1ab0483b0a0345bf4cf8919ac8793af54e46ac83a5a841a5fa85b7f44b" dmcf-pid="tDujXJ9HO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8305jskr.jpg" data-org-width="960" dmcf-mid="paW6rbZw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8305jskr.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0d2cf6f680250128c5a584c7ce632ccb30ec221bc47419c5bb4c84631fe60b" dmcf-pid="FNtnTQ7v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9597rvyh.jpg" data-org-width="666" dmcf-mid="UEGMIVFO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39597rvy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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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2f05811ce9694cb0d2f9682933a82153187d964f065a632d50b69bb2590220b" dmcf-pid="3jFLyxzTms" dmcf-ptype="general">
           <br>한편, 행사장 한켠에서는 전시대 위에서 난데없는 콘칩을 발견할 수 있었다. 갤럭시 Z 폴드7이 얼마나 가벼운지 보여주기 위한 비교용으로 놓은 제품이었다. 행사 관계자는 양팔 저울 위에 콘칩과 갤럭시 Z 폴드7를 올려놓고 콘칩쪽으로 저울이 기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 참가자는 “정말 그 속에 (무거운 물체가 아닌) 과자가 들은 게 맞냐”며 “나한테 과자 봉지를 줘 보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직접 과자봉지를 흔들어 소리와 무게를 확인한 참가자는 “정말 재밌는 장면”이라며 호응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9408f2114777a15efeb9bd008969a488408ab8d84049a680606d713717910e" dmcf-pid="0A3oWMqy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40883iscw.jpg" data-org-width="960" dmcf-mid="uopaGebY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40883isc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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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48d1ce76ddfc48f1d57e98f6e1a1389e652ff1bd9e66d0ca85c19378c3e913" dmcf-pid="pc0gYRBW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42165wmbm.jpg" data-org-width="961" dmcf-mid="zFxvKmnb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onga/20250710135342165wmb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722d99fe13735489bd2f9ee07e9ed6580c8a7a066fa762d585eee87cee31e37" dmcf-pid="UkpaGebYDw" dmcf-ptype="general">
           <br>또 하나 이날 행사장에서 갤럭시 Z 폴드7이나 갤럭시 Z 플립7 못지 않은 의외의 인기를 누린 것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였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 제품을 통해 선보인 항산화지수 체크 기능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이 뜨거웠다.
          </div>
          <p contents-hash="c5493c911d2814336ce7aa8eff0433605413313bfe17da66e7444c0b81690c2b" dmcf-pid="uEUNHdKGOD" dmcf-ptype="general">갤럭시 워치8은 워치 뒷면의 센서에 5초 정도 엄지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체내의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측정해 보여주는 기능이 담겼다. 항산화 수치가 노화 지표와도 관련이 있다보니 자신의 신체 나이를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컸다. 수치는 구체적인 숫자와 함께 ‘매우 낮음’ ‘낮음’ ‘보통’ ‘높음’ 등으로 표현됐는데, 낮을 수록 안 좋다는 뜻이었다. 한 관람객은 자신의 수치가 ‘매우 낮음’으로 나오자 깜짝 놀라며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5a4c3ade4e1356d4d55c4c21296dd6f41f1a1422a5fec219fbe132e8145068b" dmcf-pid="7DujXJ9HmE" dmcf-ptype="general">갤럭시 워치8은 수면 중 차고 자면 심혈관에 가해지고 있는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혈관 스트레스’를 측정해 보여주는 등 센서를 통한 각종 건강 측정 기능을 넣었다. 노 사장은 “헬스 분야는 삼성전자가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모바일 기기를 만드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 특히나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계속해서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a8e0b74f97d0803a0249e104c29df97827a3690b4ac4c1e32b0fa60a4519043" dmcf-pid="zw7AZi2XDk" dmcf-ptype="general">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b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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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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