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자마 ‘EWING’, TDN 라이징스타 선정 작성일 07-10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자마 ‘EWING’, 미국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데뷔전 12마신 차 압도적 우승<br>미국 경마전문지 TDN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선정되며 닉스고 자마의 조숙성과 잠재력 입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7/10/0001052656_001_20250710141421310.jpg" alt="" /><em class="img_desc">EWING 경주 장면. 사진제공|TDN</em></span><br><br>2025년 7월 5일(현지시간), 뉴욕 주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열린 신마 경주(2세 MSW(미승리신마), 1100m)에서 ‘닉스고(KNICKS GO)’의 자마 ‘EWING(유잉)’이 12마신 차 압승을 거두며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총 상금 규모 $100,000인 이날 경주에서 ‘EWING’은 단연 돋보이는 기량을 보여주었고, 경주 직후 미국의 권위 있는 경마 전문지인 ‘Thoroughbred Daily News(TDN)’에서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선정되었다.<br><br>‘TDN 라이징스타’는 데뷔전 또는 초기 경주에서 특별한 재능과 잠재력을 보인 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해당 말은 향후 G1(Grade1) 경주 우승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받아들여진다. 단순한 데뷔전 우승을 넘어, 앞으로 큰 무대에서의 경쟁까지 기대되는 경주마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br><br>‘EWING’은 2023년 5월 9일 켄터키 주에서 태어난 수말로, 씨수말 ‘닉스고’와 모마 ‘SASSY ALI JOY’ 사이에서 태어난 자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마 육성 목장 중 하나인 ‘West Point Thoroughbreds, Kenneth & Sarah Ramsey’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번 데뷔전에 ‘Mark Casse’ 조교사와 명기수 ‘Jose Ortiz’가 호흡을 맞추어 출전했다.<br><br>‘EWING’의 부마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 ‘K-NICKS’를 통해 도입한 경주마로, 2021년 미국 최고의 경주마 자리에 올랐으며 2022년부터 씨수말로 활동 중이다. 이번 EWING의 활약은 K-NICKS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닉스고는 ‘First-Crop Sire’(첫 해 자마가 경주에 출전하여 수득한 총 상금의 합으로 결정되는 랭킹) 5위로 껑충 올라섰다.<br><br>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F1 vs 경마, 속도를 지배하는 두 스포츠의 평행이론 07-10 다음 말산업 창업 기업 성장 지원에 나선다…한국마사회,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참가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