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달 요금 무료”…이통 3사,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로 경쟁 확전 작성일 07-1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oUoothL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9434aee646423e6de7b98fe01441ddbe9c4f7d2baa953fef159df18d00157c" dmcf-pid="6guggFlo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휴대폰 판매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timesi/20250710141043357dasx.jpg" data-org-width="700" dmcf-mid="41N55nVZ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timesi/20250710141043357da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한 휴대폰 판매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ebbfd73ee8e05aeaa7c0f58d5442a22a440e41be07e4e6c774875379df67d4" dmcf-pid="Pa7aa3SgZT" dmcf-ptype="general">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오프라인을 넘어 무약정 온라인 전용 요금제까지 확전됐다. 각사마다 첫달 요금 무료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 유인에 나섰다. 위약금 면제 후 알뜰폰으로 갈아타려는 수요를 붙잡고 경쟁사 고객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ee99f0acf9f1aa11c5b8ec2e63bce31ed78fa98713a68995a94ca0f46ba1dbeb" dmcf-pid="QNzNN0vaXv" dmcf-ptype="general">1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 영업 재개 이후 T다이렉트샵에서 유심·e심을 통해 신규가입, 번호이동한 고객 대상으로 첫 달 요금 환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시 네이버페이로 매달 요금의 일부를 환급하고, 첫 달 요금은 전액 환급한다.</p> <p contents-hash="4f388bf5059fea0a2c091e90c648cc8aca68ca47232c32690d4df6d4be53ec54" dmcf-pid="xqOqqDdzGS" dmcf-ptype="general">해당 프로모션 기간은 위약금 면제 시한인 오는 14일까지다. 이들 고객에게도 요금감면과 데이터 추가 지급, 멤버십 할인 등 보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기간 위약금을 면제받고 이탈하려는 고객에게 무약정 요금제 가입을 유도해 발길을 붙잡겠다는 포석이다.</p> <p contents-hash="9a42b18f11b29492760e5e2bbeaa858b5510d6623ba56c2de8542209491db8ce" dmcf-pid="yD2DDqHEGl" dmcf-ptype="general">경쟁사 움직임도 바빠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온라인 전용 요금제 너겟에 첫 달 무료 혜택을 추가했다.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가입시 첫 달 요금을 네이버페이로 돌려준다. 위약금 면제 기간인 이달 14일까지만 진행하는 한시적 프로모션이다. 회사 측은 “경쟁사 프로모션 확대에 대응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b47d1c6a3ea70f7711b4f461066688bbe2085ddf50c648bb16bb922d02f2b83" dmcf-pid="WwVwwBXDGh" dmcf-ptype="general">KT 역시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요고'에서 번호이동 가입시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내세웠다. 지난 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월 포인트 지원 혜택에 더해 첫 달 요금을 카카오페이로 환급해준다.</p> <p contents-hash="2625584a8ae37b360b6b344d456f2eac0b68ba72e56ae0a795193ad8ac35fc4c" dmcf-pid="YrfrrbZwtC" dmcf-ptype="general">이통 3사 모두 프로모션 대상은 자급제 또는 기존 사용 단말에 유심·e심만 바꿔 개통한 고객이다.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새로운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고 기존 단말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려는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02b82aec6fd82deb93801775b5c52d9803e7f1bcc56b3faaff6d7edebd1cdd55" dmcf-pid="Gm4mmK5rZI"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통신사들이 경쟁사 이탈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온라인 요금제에서도 맞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첫 달 무료 혜택과 무약정, 매월 포인트 지원 등은 고객 체감가를 크게 낮춰 기존 오프라인 요금 고객의 전환을 유도하는 유인책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4e0c86d15c4ecb4d090c127ddd45e2763eb088b06de4afe9207a968adc23ea9c" dmcf-pid="Hs8ss91m5O" dmcf-ptype="general">한편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인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SK텔레콤을 이탈한 고객은 5만7838명까지 늘었다. 다만 KT와 LG유플러스에서 새로 유입된 가입자는 3만5928명으로, 순감 규모는 2만1910명에 그쳤다.</p> <p contents-hash="26d10a795f5f6e91110396de771c9c9f74ea97667faa4879956f71af91b7b19f" dmcf-pid="XO6OO2tsYs"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레저, 9월 컴백→10월 아시아 투어 돌입 07-10 다음 '45세' 장윤주, 17년 전 옷 입으니…'전설의 짤' 그대로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