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엔비디아 기록적 성장 배경은 '생태계' 작성일 07-1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oRucMU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ae378b863ea6578c1c6418ccc325304c46da37b64ba7571012eca13c2dd48d" dmcf-pid="Ktge7kRu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 '블랙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timesi/20250710144206921nemf.png" data-org-width="700" dmcf-mid="BmfqyxzT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timesi/20250710144206921nem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 '블랙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4c044d42017ee5967319c9e096fe49a50b91e507aca351f9317c94c2f723eb" dmcf-pid="9FadzEe7HF"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시총 4조 달러(약 5493조원) 돌파는 인공지능(AI) 시장의 매서운 성장세를 방증한다. 특히 북미 빅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엔비디아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1b77f7638e1f588b45c163ec1309c9ea96b282aaf34e574ec5e2a97c6a3f7d2d" dmcf-pid="23NJqDdzXt" dmcf-ptype="general">투자은행(IB) UB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아마존·구글의 올해 AI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60% 증가한 3600억 달러(약 494조원)이며, 내년에는 33% 증가한 4800억 달러(약 659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p> <p contents-hash="33102e8110608680aca580dc90c1535893090b15002dcf0239c148e5d151fd68" dmcf-pid="Vn1WAUyjG1" dmcf-ptype="general">이들 빅테크들은 엔비디아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고객사다. 엔비디아 AI 반도체 칩 등을 구매, AI 인프라를 구축하기 때문에 이들의 자본 지출은 엔비디아 실적과 직결된다.</p> <p contents-hash="b39bafe01a84b7bed9a856e1d874145636228cef0a74cd49339429f208dc2421" dmcf-pid="fLtYcuWA55" dmcf-ptype="general">미국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스타게이트' 사업도 엔비디아에 호재다. 4년간 5000억 달러(약 687조원)를 투자해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로, 엔비디아는 AI 칩 등을 포함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aae6480f85541b8fcd7e20fae02a0b5369ee50908c22195f191048007bea37e" dmcf-pid="4oFGk7Yc5Z" dmcf-ptype="general">글로벌 AI 투자 확대 역시 엔비디아에 우호적 환경이다. 전 세계적으로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가 일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80~90%에 달하는 엔비디아 AI 칩을 외면하기 힘들다.</p> <p contents-hash="1e871a48db312b66b0e536915271201c307d21e0848645d6b152e2451733e5c4" dmcf-pid="8g3HEzGkXX" dmcf-ptype="general">AMD·인텔뿐 아니라 AI 반도체 스타트업이 '탈(脫) 엔비디아'에 선봉에 서는데도, 판도가 쉽게 바뀌지 않는 건 엔비디아가 성능은 물론 생태계 측면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핵심엔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쿠다(CUDA)'가 있다.</p> <p contents-hash="3252a05d0c939870e24037aca59dc1e37b33d1b96e89e780fc5a069d997b8f2e" dmcf-pid="6a0XDqHEGH" dmcf-ptype="general">쿠다는 GPU 병렬 처리를 그래픽·과학연구·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도록 한 플랫폼으로, 엔비디아 GPU에서만 동작한다. 엔비디아가 20년 가까이 쿠다를 연구자들과 엔지니어 등에게 확산시켰기 때문에 후발주자의 진입이 쉽지 않다.</p> <p contents-hash="e64c177ba28d2eb4e8cd5883619a9e48cfa7e9adf9c9074e2e9c25837d21d66a" dmcf-pid="PNpZwBXDH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성장이 현재진행형이어서 미국 증권가(월스트리트)는 시가총액 추가 상승도 예상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IB) 루프 캐피털 경우 엔비디아의 AI 시장 독점적 지위와 향후 데이터센터·AI 투자 확대를 근거로 목표 주가를 250달러로 상향한 바 있다. 이는 시가총액이 6조 달러(약 8239조원)에 도달할 수 있는 규모다.</p> <p contents-hash="0d7fa03c54c86a7bbe661afe409f22925a64a4299de0e96cb998cc0fbc01f858" dmcf-pid="QjU5rbZwZY"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엔비디아가 9월 중국 전용 AI 반도체 칩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4월 미국의 규제로 엔비디아 매출이 급감한 시장인데, 전용 칩 출시로 반등에 나설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f53f925c8103d736c7b3d39bf39cd61cb3dd42b0fa718f1dc68ec40af99275e3" dmcf-pid="xAu1mK5rZW"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눈 크게 뜬 ‘우주 올빼미’ 등장…제임스웹 포착 [우주로 간다] 07-10 다음 국기원, 이천시와 업무협약…태권도인들에게 이천 쌀 지원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