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자마 ‘EWING’ TDN 라이징스타 선정 작성일 07-10 1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10/0001161103_001_20250710145023729.jpg" alt="" /></span></td></tr><tr><td>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열린 신마 경주(2세 MSW·미승리신마, 1100m)에서 ‘닉스고(KNICKS GO)’의 자마 ‘EWING(유잉)’이 12마신 차 압승을 거두며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총 상금 규모 10만 달러인 이날 경주에서 ‘EWING’은 단연 돋보이는 기량을 보였다. 경주 직후 미국의 권위 있는 경마 전문지인 ‘Thoroughbred Daily News(TDN)’에서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br><br>‘TDN 라이징스타’는 데뷔전 또는 초기 경주에서 특별한 재능과 잠재력을 보인 말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향후 G1(Grade1) 경주 우승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받아들인다. 단순한 데뷔전 우승을 넘어 앞으로 큰 무대에서 경쟁까지 기대되는 경주마로 인정받은 것이다.<br><br>‘EWING’은 2023년 5월 9일 켄터키 주에서 태어난 수말로, 씨수말 ‘닉스고’와 모마 ‘SASSY ALI JOY’ 사이에서 태어난 자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마 육성 목장 중 하나인 ‘West Point Thoroughbreds, Kenneth & Sarah Ramsey’가 소유하고 있다. 이번 데뷔전에 ‘Mark Casse’ 조교사와 명기수 ‘Jose Ortiz’가 호흡을 맞췄다.<br><br>‘EWING’의 부마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 ‘K-NICKS’를 통해 도입한 경주마로, 2021년 미국 최고의 경주마 자리에 올랐으며 2022년부터 씨수말로 활동 중이다. 이번 EWING의 활약은 K-NICKS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닉스고는 First-Crop Sire(첫 해 자마가 경주에 출전하여 수득한 총 상금의 합으로 결정되는 랭킹) 5위로 껑충 올라섰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류나희, 육상 여자 100m 허들 역대 4위 기록으로 백제왕도 우승 07-10 다음 핸드볼 H리그, 삼척-부산-SK 이적으로 짭짤한 재미...날개 단 박조은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