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헬스 내외부 사업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을 것" 작성일 07-1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태문 "커넥티드 케어로 나아가겠다" <br>폰·워치·링으로 수집한 일상 데이터<br>병원 의료 기록과 연결해 건강 관리 <br>갤럭시 언팩 무대에 오른 젤스 CEO</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jAucMUAC"> <p contents-hash="908ee73cf5f617e0dfa2cc1b5c7c028bd6addd658af711afcde20cb5e0914da7" dmcf-pid="PLAc7kRuoI"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헬스 분야를 '커넥티드 케어'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4920f25c1b66c2da24d59057e9ea8088359461846dd1df4e3224185a7eb1770" dmcf-pid="QqVfh40CNO" dmcf-ptype="general">스마트폰·갤럭시 워치·링 등으로 수집한 사용자의 일상 데이터를 전문 의료진과 연결해 전체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e48601e76051b5d0afa1729cca6d0500f37bfcd6f5a30e5e03beb908dd3930" dmcf-pid="xBf4l8pha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윌리암베일 호텔에서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45704467wipp.jpg" data-org-width="580" dmcf-mid="pnUuk7Yc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45704467wi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윌리암베일 호텔에서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8c11b39783dc86d473efc56807ed966fe660a1f6251dd7cc2e5a9d7c96b3a3" dmcf-pid="ywCh8lj4om" dmcf-ptype="general">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직무대행(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윌리암베일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기기로 수집된) 일상의 헬스 데이터와 전문 병원 데이터를 연결해 사용자들이 건강관리를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디지털 헬스의 전략과 방향"이라며 "그 결과가 젤스(Xealth) 인수"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9840533dcbb0afc97f40b00ac11debab5d0e26b1b65cc601af527ea4430f4f" dmcf-pid="Wrhl6SA8j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에 디지털 헬스 앱을 탑재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일상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왔다. 스마트폰 바 상단에 '걸음 수'를 보여주거나,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수면 패턴을 알려주는 식이다.</p> <p contents-hash="8376cab7cd054543a44de7f0b3c07f8d9dd671c7ab4cd8bb5ad6a1309c547e07" dmcf-pid="YmlSPvc6cw" dmcf-ptype="general">커넥티드 케어 구상에 따라 갤럭시 기기들의 센싱 기능도 고도화하고 있다. 전문 의료진이 사용자의 건강관리나 조언의 근거로 활용하려면 지금보다 더 정밀한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66b3952d741eff3c7678e323e23ccdac6dd5c0c408483809bad8004398a39c5" dmcf-pid="GsSvQTkPAD" dmcf-ptype="general">사용자의 일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핵심 폼팩터는 갤럭시 워치와 링이다. 몸에 직접 착용하는 만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7393afac5d94b2194a50eabfea348cccb336818c63191e79b856f14cfb697a4e" dmcf-pid="HOvTxyEQAE"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갤럭시 링은 워치를 사용하는 데 부담스러운 분들, 언제 어디서나 오랜 시간 사용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폼팩터라고 생각한다"며 "링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fc5db2d7559b1fec0dd94040153d41dd5ef91c189abcab29f4c561d264ab7d" dmcf-pid="XITyMWDxN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갤럭시링을 처음 공개했고, 같은 해 7월 정식 출시했다. 올해에도 갤럭시링 2세대 출시를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8fbba2a0e38c86f37e452fdee1d0c0bc4ab85cb5b14bdea08847dd3fcd50fe85" dmcf-pid="ZCyWRYwMcc" dmcf-ptype="general">노 사장은 "링이 주는 기술적 허들(장벽)은 굉장히 소형 제품이라는 점"이라며 "1세대 제품보다 (더 정밀한) 센싱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새 제품이 나올 것 같진 않지만 준비되는 대로 갤럭시링의 장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e8a30590981f191c8359f31576e829a0ea0d80396e2ccfa87b21b5088addef" dmcf-pid="5hWYeGrR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젤스의 마이클 맥쉐리 최고경영자(CEO)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무대에 올라 커넥티드 케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45705751knuk.jpg" data-org-width="580" dmcf-mid="78nLto41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45705751kn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젤스의 마이클 맥쉐리 최고경영자(CEO)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무대에 올라 커넥티드 케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adff58e9c14a1c1e4adad74a140dbc5075a9b4120258f42188a6b50488d01e" dmcf-pid="1lYGdHmecj" dmcf-ptype="general">이날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무대에도 삼성전자가 최근 인수한 젤스의 마이클 맥쉐리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bbf4fff3968aaa2e4e1d61dcd93532f1a453d6b78ed9abe63931bf433e3d23f8" dmcf-pid="tSGHJXsdAN" dmcf-ptype="general">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다. 미국 내 주요 병원그룹을 포함한 500여 개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관련 70여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파트너로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3bf4b7cae11d80683f6b2bec6fc8883cd6103ec310c0c03dbd356bd40af1de9" dmcf-pid="FvHXiZOJNa" dmcf-ptype="general">맥쉐리 CEO는 "삼성전자와 함께 디지털 의료의 범위를 확장하고, 웰니스와 건강관리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강관리와 의료 진단을 재정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8127dfdb2727b4820282bf35d5f35b2174f3026c79c49a92b7eac0550d545438" dmcf-pid="3TXZn5Iiag" dmcf-ptype="general">맥쉐리 CEO는 또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로 얻은 헬스케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환자의 진료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f10faf1cf394a81432210707f95ef906a0c712a08485f7287971f3df8c7430" dmcf-pid="04MRGebYAo" dmcf-ptype="general">이번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에도 '바이오 액티브 센서'가 탑재돼 수면, 식이, 운동 관련 종합 정보를 수집한다. 웨어러블 기기 최초로 항산화 지수 측정 기능이 탑재되기도 했다. 피부에 분포해 있는 항산화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티노이드’ 수치를 5초 만에 측정해 알려주는 것이다. 수면 중에도 혈관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기능도 지원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4bbf84add2a3d44f9929a07f2f6c95d0368022c357c9747e5e0e10b872d642" dmcf-pid="p8ReHdKG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8'로 일상에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는 장면. [사진=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45707208dazh.gif" data-org-width="654" dmcf-mid="8iWYeGrRo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45707208dazh.gif" width="654"></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8'로 일상에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는 장면. [사진=박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32ad30f9f7becc386f5586fc92d6744b3cd8b739fbe51796f61d74a95f1f57" dmcf-pid="U6edXJ9Hgn" dmcf-ptype="general">디지털 헬스 시장의 빠른 성장세도 삼성전자가 관련 사업을 키우는 이유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dfdf3db6cff85875a36e4e515f05025bd5fb4c5ba8968ecbd90e6c8a7d34f882" dmcf-pid="uPdJZi2Xki"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컨설팅 전문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지난해 3129억 달러(약 429조7681억원)였던 세계 헬스케어 시장이 올해에는 3878억 달러(약 532조6433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업체는 2025~2034년까지 헬스케어 시장이 연평균 21.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c55a2924ef479a24e7747058baa90e29257fcbcd5616a96a88898b8443f35e55" dmcf-pid="7QJi5nVZkJ" dmcf-ptype="general">웨어러블 기기는 디지털 헬스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는 핵심 축이다. 데이터M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디지털 헬스 시장에서 웨어러블 기기는 57.6%를 차지했다.</p> <address contents-hash="0717a85f8b7647ebbfc89832c1530b7a429cb43b81d62d344806b9c9637fc078" dmcf-pid="zxin1Lf5ad"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우주개발 전략, 제조업·모빌리티 분야 강점 살려야" 07-10 다음 다시 힘차게 출발하는 한국 수영…세계선수권 '금빛 역영' 도전(종합)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