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日영화 들고 로카르노영화제 참석…글로벌 주목

작성일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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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은경의 일본 활동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br>
           <br> 심은경은 주연으로 참여한 일본 영화 '여행과 나날(미야케 쇼 감독)'이 제7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면서 오는 8월 영화제 참석을 위해 스위스 로카르노로 향한다. 
           <br>
           <br> 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 측은 10일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작품 주연 배우로 공식 초청 받은 심은경은 영화제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br>
           <br> 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의 아름다운 세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다. 그리고 로카르노영화제라는 소중한 무대에서 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 "'여행과 나날'이 시작하는 첫 번째 여행길에 여러분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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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여행과 나날'은 글로벌 영화계에서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젊은 거장 감독 미야케 쇼 감독과,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한국과 일본, 2개국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배우 심은경의 만남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았다. 
           <br>
           <br> 1946년부터 시작 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며 스위스 북동부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 개최된다. 올해는 내달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열린다. 
           <br>
           <br> 한편, 심은경은 국내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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