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선발대회, 국제대회 출전 대신 내실 위한 '선택과 집중' 작성일 07-1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3jNWMqy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f050aefe44a44cac1f76af478a30a84b9fa6dd8f1c40361df1d35f02c906c7" dmcf-pid="qI4fAUyj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글로벌이앤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hankooki/20250710155444842tvar.png" data-org-width="640" dmcf-mid="7tfVjpTNW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hankooki/20250710155444842tva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글로벌이앤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ced986f118a614fb541cec537cade804e4eb98e56eb901604dbbc41a1a612c" dmcf-pid="BC84cuWATP" dmcf-ptype="general">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다음 달 개최 예정인 '2025년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국제 미인대회 파견을 잠정 보류하고, 수상자 개별 커리어와 본선 운영 중심의 장기적 브랜드 전략에 힘을 싣는다.</p> <p contents-hash="45d1001937606f69f2d0e24334da76dd0bc06ce8674e86177a44e2dcfea84716" dmcf-pid="bh68k7Ycl6" dmcf-ptype="general"><strong>"미스코리아는 단순한 타이틀이 아닌, 대한민국의 시대를 잇는 여성의 이름"</strong></p> <p contents-hash="822586ba1b0abbc20523ff1083c09f0bbd4cdd9d15d4833593ea432ccb23f5c5" dmcf-pid="KlP6EzGkl8" dmcf-ptype="general">이번 결정은 단순한 운영 조정이 아니다. 1957년 시작 이래 미스코리아가 지켜온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전통적 역할을 지금의 사회문화 환경에 맞게 실질적으로 계승하고 재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7cf761cc5af7a6235b2927f1ef2c765e362d0cb8d0b44bab3384d5adf7f12287" dmcf-pid="9SQPDqHEv4" dmcf-ptype="general">국제대회 출전이라는 외형적 방식보다, 오늘날에는 미스코리아가 어떤 가치를 전하고, 어떤 삶을 통해 사회와 세계에 연결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변화다.</p> <p contents-hash="e544a9aa375eb4f79796c38791a1300d4f8e29e4dad2cb1a702bc6eaec14e7c9" dmcf-pid="2vxQwBXDCf" dmcf-ptype="general"><strong>"단기적인 무대보다, 진정성 있는 삶의 이야기가 오래 기억되는 시대. 빠른 전환보다, 깊은 축적을 향한 도전"</strong></p> <p contents-hash="027865a8d7d3c243d57450c40feff650e8957966e31d031c086338f0dbbb2e77" dmcf-pid="VTMxrbZwyV"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글로벌이앤비는 미스코리아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K-문화 교류·확산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수상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5c4fe2ff4b1974f6915791252404ec136bc34a5e876a513f0dccdbd9cd88eb9" dmcf-pid="fyRMmK5ry2" dmcf-ptype="general"><strong>"미스코리아들의 삶 자체가 콘텐츠가 되고, 메시지가 되고, 새로운 기준이 되는 것을 지향"</strong></p> <p contents-hash="2e8237e6d346f17c15c3b0e83c9402ca36cad1668478213d025aaebee960c3ac" dmcf-pid="4WeRs91mv9" dmcf-ptype="general">최근 미스코리아 출신들은 방송이나 연예 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으로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문화·체육·교육·비즈니스·사회공헌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의 정체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커리어를 설계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여성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5eff1bb8617dba1fe757fd4d6c175037bca469f16645814ab5e539297707c86" dmcf-pid="8YdeO2tsyK" dmcf-ptype="general">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이앤비는 국내외 문화 교류 프로그램, K-컬처 기반 글로벌 캠페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시스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이 한순간의 수상 경력이 아니라, 평생 살아 있는 브랜드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ee5f17a279e34aabef4051fa252933f4d15e573767676ed2c5253feb9c62f2a" dmcf-pid="6VhCUAxpTb" dmcf-ptype="general"><strong>"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현재를 직시, 본질을 마주하고 가치를 다시금 쌓아올리는 시간"</strong></p> <p contents-hash="fd23b906575f6375351487f8fd6bd7d11bca27e2da1a91db0f5fd721f07acdc9" dmcf-pid="PflhucMUTB" dmcf-ptype="general"> 이번 결정을 '국제대회 포기' 혹은 '운영상의 한계'로 바라보긴 어렵다. 글로벌이앤비는 이러한 변화가 회피가 아닌 책임에 기반한 선택이며, 당선자의 삶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재설계하는 과정의 일부임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fbc0e5bff99b778c7e2b1520d5c5f4b49485d6d468dbdf69f0832d0b2e925f1" dmcf-pid="Q4Sl7kRuTq" dmcf-ptype="general"><strong>"중요한 것은 '어디에 나가는가'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며 연결되는가'"</strong></p> <p contents-hash="20b2372c7d1bfce3d179560723d1e7b72b1cca71866368ce064bd3ed2679b417" dmcf-pid="x8vSzEe7lz" dmcf-ptype="general">한편, '2025년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성과 품격,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여성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스코리아가 다시금 한국 사회에서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공적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18dfc1b5ed19de02fa803b8b289d4bd93b074b09b145dd81aa005c7bddd72f0f" dmcf-pid="ylP6EzGkh7" dmcf-ptype="general"><span>한편, '2025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8월 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span></p> <p contents-hash="1c0bcd36190d695f34b752998184d711e1f37500c5cb04b0d6f328a64f9fff7f" dmcf-pid="WSQPDqHECu"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선희, 휴게소에서 오열 "아무도 아는 척 안했는데..댓글보고 울컥" 07-10 다음 꿈에 나올 듯 끔찍, 박용우의 역대급 살인마 연기 하드캐리('메스를 든 사냥꾼')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