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호 100대 사건]〈24〉정보통신부 출범 작성일 07-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nrMWDx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02485e98d739220544bba7fc9548eb5789f0c218eff419b33de37a3b24eedf" dmcf-pid="qFLmRYwM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상현 정보통신부 초대장관(뒤줄 오른쪽)과 직원들이 정부종합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timesi/20250710160332327dpxm.jpg" data-org-width="331" dmcf-mid="7LHzvPuSZ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etimesi/20250710160332327dpx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상현 정보통신부 초대장관(뒤줄 오른쪽)과 직원들이 정부종합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8f5e2035dfd057ea4670a45c92501a3a544b1b163f80f5fbfde69c10b1907b" dmcf-pid="B3oseGrRHB" dmcf-ptype="general">“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p> <p contents-hash="33d1029f1020fa7482ff10223b362610cfe4cb331cb7863f8d2404668ebc8674" dmcf-pid="b0gOdHmetq" dmcf-ptype="general">정보통신부는 1994년 12월 정보화 열풍이 불던 시대적 분위기와 맞물려 탄생했다. 정통부는 전전자교환기 대중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통신 세계 최초 서비스, 초고속인터넷망 구축 등을 이끌면서 한국이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네이버·다음·엔씨소프트·넥슨 등이 IT벤처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도 정통부가 그린 밑그림이 있기에 가능했다.</p> <p contents-hash="70eda3131a64b23c3ec9358ed8a4ebe979c4a57c17ae4f9211080f737727bc16" dmcf-pid="KpaIJXsdYz" dmcf-ptype="general">정통부는 김영삼 정부의 대대적인 정부조직개편 일환으로 기존 체신부를 확대·개편해 출범했다. 기존 체신부 기능에 △정보통신 산업 육성 △전파관리 △통신방송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일원화했다. 특히 김 대통령이 내세운 '세계화 정책'을 구체화하는 특명을 수행했다. 김 대통령은 당시 조직개편 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과 만남에서 “세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조금만 경쟁에 뒤지면 영원히 낙오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컴퓨터와 정보통신, 그리고 변화와 개혁에 정부가 적극 나섰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4bcb7e145630edb8fb413aa1a1345d858da7c2a7a7bf535cdf9a37ee29b1ac2" dmcf-pid="9UNCiZOJt7" dmcf-ptype="general">이후 부처가 해체되고, 다른 부처와 통폐합되는 등 부침도 겪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다른 부처와 대립각을 세우고 주요 사업이 실패하면서 존폐론이 불거졌으며, 끝내 이명박 정부에서 출범 13년 만에 전격 해체됐다.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명맥을 이어왔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목표로 내건 새 정부에서 어떤 모습으로 역사적 사명을 다할지 귀추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90aadec0e8c8067e4966b40073b9ff4d689fdd6c60e3565af01713ddb2db4975" dmcf-pid="2ujhn5Ii1u" dmcf-ptype="general">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만호 100대 사건]〈26〉정보화촉진기본법 제정 07-10 다음 윤시윤·전소민, '사의 찬미'로 연극 도전…"사랑에 빠졌다" [엑's 현장]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