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스팸 차단 '3배 성과'…AI 활용 등 민·관 협력 강화

작성일 0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방통위, 불법스팸 대응 제3차 민·관 협의체 개최…번호도용 문자 79%↓</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fsL1CnNO">
          <p contents-hash="934ef7c7d55b9bce7c4078d92713c298f4f77a4f829417359ae4c282e3b0594c" dmcf-pid="uo4OothLgs"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불법스팸 종합대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종합대책 발표 이후 해외에서 유입되는 스팸이 79% 감소했다는 성과도 공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1e91a7ead9aa0fad963a7b65366943f508d510ae01376d3b99aa7bddaacf0e" dmcf-pid="7g8IgFlo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통신위원회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10일 서울에서 열린 '불법스팸 대응 민관협의체 3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61032741skpx.jpg" data-org-width="580" dmcf-mid="pyNth40C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inews24/20250710161032741sk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통신위원회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10일 서울에서 열린 '불법스팸 대응 민관협의체 3차 전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8085871edb1844ef2c7273bcf67fbcfd978b892d1a90f6e62b07c9dcf86806" dmcf-pid="za6Ca3Sgar" dmcf-ptype="general">이날 회의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대량문자 사업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804ff31a8db83dd7cd79a75b7b272941f6a36c25c9dee0ed5f8573f3efd2dbb2" dmcf-pid="qNPhN0vaaw"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위조·변조된 번호로 발송되는 문자 차단 시스템 도입 방안 △스마트폰 악성코드 실행방지 기능의 전면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전송자격인증제 도입 관련 입법 추진 현황 △문자중계사 중심의 악성스팸 감소 △AI 기반 스팸 차단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종합대책 세부 과제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p>
          <p contents-hash="77440362ae2d9f4485a3ec6fe015a1c75f8faa66fde1e3a1edc5ab90874bcf12" dmcf-pid="BjQljpTNND" dmcf-ptype="general">KISA는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지난해 6월 287만 명에서 올해 6월 827만 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의 휴대전화번호가 스팸 발신번호로 도용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기능이다. 또 종합대책 발표 이후 해외발 스팸이 79% 감소하는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p>
          <p contents-hash="9d743f7973c2610751a134ced38d8001ab58d871fa184dcf17c9bac645a7563f" dmcf-pid="bAxSAUyjNE" dmcf-ptype="general">국제문자중계사 A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불법스팸 차단율을 지난 4분기 12%에서 올해 2분기 26%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 3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스팸 차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9bc5596d3c681ae53bacdeab340d4dee8ba29388197e148d0292269b82797ff" dmcf-pid="K40o4hNfkk" dmcf-ptype="general">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민·관 협의체 참여 기관과 통신사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단기간 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각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0b7c2f366f40af6dd0432644cfe9a6ca9061c2463b2c845acebf6161a37e0ec" dmcf-pid="98pg8lj4kc" dmcf-ptype="general">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AI 필터링 강화, 악성문자 수신 이용자 대상 대응요령 안내 등 사전·사후 보호조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소비쿠폰 사업을 악용한 스팸·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민·관 참여기관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p>
          <address contents-hash="9a2d962d3902e75586a215c874a3eef2a086a6367ad2ee9662d0aa5dc8f72434" dmcf-pid="26Ua6SA8oA" dmcf-ptype="general">/서효빈 기자<span>(x40805@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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